생각 생각 생각 생각, OO카드!
시간이 흐르면 흐를수록 세상은 발전하고 삶은 편안해진다. 성장이 둔해질 때도 있지만 후퇴하지는 않는다.
아래 사진은 1995년에 예측한 2015년 여대생의 모습이라고 한다.
1995년에 예측한 20년 후의 모습은 그때보다 훨씬 편리해진 삶이었다. 오늘로부터 20년 후인 2042년에는 지금보다 더 편해지고 발전된 모습일 것이다.
이렇게 세상을 발전시키고 전진하는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생각한다'는 것이다. 모든 사람이 생각을 하면서 살지만 그런 의미의 생각이 아니라 과거를 돌아보고, 현재의 모습을 정확히 바라보면서 앞으로 어떻게 될 것인지를 내다보는 생각을 말한 것이다.
하지만 아이러니하게도 삶이 발전되고 편리해질수록 사람은 생각을 덜 하게 된다. 궁금한 것이 생기면 검색 서비스를 사용해서 검색하면 바로 결과가 나오고, 복잡한 계산도 클릭 한 번이면 할 수 있으니 사람이 생각할 것이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다.
조금 극단적으로 말하면 나중에는 두 종류의 사람이 있지 않을까 한다. 하나는 생각하는 사람, 또 다른 하나는 생각 없이 편함에 묻혀 사는 사람. 한 부류는 계속해서 전진하고 발전하지만, 다른 한 부류는 편한 현재에 머무르며 멈춰있지 않을까.
나는 멈춰있지 않기 위해 오늘도 글을 읽고, 글을 쓰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