따뜻해 보였지만, 오히려 팀을 약하게 만든 이유
“리더는 팀을 위해 봉사해야 한다.”
우리는 그렇게 배웠습니다.
그래서 그렇게 했습니다.
늦은 밤에도 이메일을 확인했고,
팀원들이 힘들어할까 차마 진실을 말하지 않았고,
그들의 고통을 내 몫처럼 짊어졌습니다.
순간만큼은 멋져 보였습니다.
헌신적이고, 따뜻하고, ‘좋은 리더’ 같았죠.
하지만 시간이 흐르며 깨달았습니다.
경계 없는 서번트 리더십은, 팀을 약하게 만든다는 사실을.
좋은 리더로 보이고 싶어 대화를 미룹니다.
그 사이, 성과는 서서히 무너집니다.
>> 오늘, 한 명에게 솔직한 피드백을 해보세요.
순간은 평화롭지만,
팀의 우선순위는 흩어집니다.
>> 중요한 일을 위해 오늘은 “아니요”를 말해보세요.
문제를 대신 해결해줍니다.
팀원들은 생각을 멈춥니다.
>> 대신 물어보세요. “이 문제, 어떤 방법을 고민해봤나요?”
팀원은 편하지만, 성장은 멈춥니다.
>> 도움보다 먼저 묻습니다. “당신의 계획은 무엇인가요?”
결정은 늦고, 속도는 꺼집니다.
>> 의견은 듣되, 결정은 빠르게. 합의보다 주인의식이 더 강합니다.
분위기는 좋지만, 방향은 사라집니다.
>> 이번 주, 하나의 목표를 정하고 지겹도록 반복하세요.
리더는 지치고, 팀은 의존합니다.
>> 오늘 한 시간은 오롯이 당신의 집중을 위해 비워두세요.
리더가 자신을 잃을 때,
팀은 결코 강해지지 않습니다.
리더가 경계를 세우고,
팀원들에게 도전을 건넬 때,
비로소 성장은 시작됩니다.
자신을 지키는 것, 그것이 곧 팀을 가장 잘 섬기는 길입니다.
당신의 팀은 지금, 어떤 습관에 가장 약해져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