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른 용의 해
꾸준히 방문해주신 분들께 감사드립니다. 구독자가 아니어도 제 글을 한 번이라도 읽어 주시니 감사할 따름입니다. 이러나저러나 글을 쓰는 공감대가 있는 것만으로도 자극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1년 사이 세상이 많이 변한 것 같습니다. 저에게는 글쓰기로 새로운 도전을 하여 마음의 치유가 많이 되었지요. 2023년에는 경조사가 많은 한 해여서 지나간 것이 후련하기까지 합니다. 비행일지를 잠시 멈추었는데, 앞으로 좀 더 신중하게 잘 쓰도록 하겠습니다. 사람들을 만나고 스쳐 지나가는 직업이니 때론 잊어버리기도 하고 때론 굳이 그걸 글로 써야 할까 의문이 드는 에피소드도 있답니다.
지난 몇 년간 마음에 간직해 둔 이야기를 풀어보려고 단편이야기 “ The Tribute”을 시작했습니다. 이 단편은 제가 제 스스로에게 주는 선물입니다. 부끄럽지만, 단편을 쓰기 시작하면서 마음이 많이 설렙니다. 읽어주시니 감사합니다.
매년 새해 다짐을 하지만, 올해는 모든 일에 최선을 다하자라고 다짐합니다. 한 끼를 먹더라도 최선을 다하고, 친구를 만나도 최선을 다해 귀 기울여주고, 일을 하더라도 최선을 다하겠다고 다짐합니다.
여러분들 건강을 기원합니다. 앞으로 자주 글로써 더 많이 보게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