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Ichi H Mar 11. 2023

떠나는 마음 그리고 떠나보내는 마음

Decision to leave

비가 많이 오다가 호랑이 시집가는 날처럼 갑자기 해가 뜹니다. 범띠가 결혼했을 때 꼭 이런 날씨였는데, 엄마는 아직도 무지개다리를 건너지 못하고 계시네요. 떠나지 못하는 마음이 안타깝네요. 산 사람들은 또 그래도 잘 살겠지요. 끄적끄적 글을 쓰면 잠시니마 잊어지네요.

작가의 이전글 심신단련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