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를 어떻게 키워야 잘 키울 수 있는지
정말 많이 고민했던 것 같다.
오랜 생각 끝에 그냥 잘 먹이고 잘 재우고 질 좋은 대화를 많이 나누면서 생각의 그릇을 키워주는 정도면
충분하다는 것.
내 방식과 내 생각을 강요하며 아이를 키우지 말자.
세상은 빠르게 변하고 있고 지금은 맞다고 여기는 것들이 미래에는 달라질 수도 있다.
미리 준비된 계획에만 매달리기보다는
끊임없이 변하는 세상을 관찰하고 새로운 도전이 두려워 뒷걸음치지 않고 잘 적응하도록 자란다면 그것으로 충분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