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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돌고래시간 Dec 11. 2021

불안이 불안을 만나다

다섯 줄 다이어리 / 2021. 12. 11. 토요일



놀랍게도 친구와 나는 비슷한 불안과 우울을 끌어안고 있었다.

이야기하는 동안 그 불안이 어디에서부터 비롯된 것인지 알게 되었다.
입 밖으로 내뱉는 순간,  불안들은 서로 친구가 되었고 의지가 되어주었다.

감정을 공유하고 공감할 수 있는 것처럼 놀라운 치유는 없다.

부디, 당신의 불안에게도 친구를 만들어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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