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생각전구 Apr 09. 2018

책상 위에 동물원을 세워볼까?

  핑크색의 동글동글한 모양이 밝고 귀엽게 보입니다. 자세히 보니 새와 개구리의 모습을 닮았네요. 인형인가요? 무엇에 쓰는 물건일까요?

  고슴도치의 등에는 알록달록 압핀 가시가 자라고, 개구리는 테이프를 입에 물고 있으며, 새는 연필을 품습니다. 핀, 테이프, 연필 등 문구용품을 보관하는 소품들입니다. 중국 상하이에 있는 RONG Design의 'Table Zoo' 시리즈입니다. 우리에게 친숙한 동물의 이미지를 제품 디자인에 적용한 아이디어입니다. 동물의 특성과 형태가 사물의 용도에 맞게 어울리며 조화를 이룹니다.

  책상 위에는 다양한 문구와 소품들이 가득합니다. 대부분의 물건들이 모양과 색상에 별 차이가 없기 때문에 밋밋하고 건조해 보입니다. 차가운 사물을 동물로 재해석함으로써 사람과 사물의 교감을 불어넣고 생동감과 재미를 주고자 '테이블 동물원'을 기획하게 되었습니다. 동물원에 새로운 동물들도 모여들겠죠? ^^


출처 : http://www.rong-design.com/index.php?id=1830

생각전구 블로그 : http://ideabulb.co.kr/


매거진의 이전글 반려견 목욕을 더욱 즐겁게!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