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본격적인 여름이 시작되었습니다. 더위를 이기기 위해서는 시원한 음료 한 모금이 최고입니다. 콜라나 주스 등 캔에 든 음료가 더욱 시원하게 느껴집니다. 캔의 차가운 기운이 그대로 전달되기 때문일 것입니다. 캔 음료를 많이 마시지만 불편한 점이 있습니다. 마개를 한번 따면 다시 닫을 수 없기 때문입니다. 열린 입구로 이물질이 들어갈 수도 있고 음료의 차가운 기운과 탄산의 톡 쏘는 맛도 빨리 날아가 버립니다. 실수로 캔이 넘어지면 음료가 쏟아지는 불상사를 겪기도 합니다.
U-Shield의 'Smarter-Seal'이라는 아이디어 상품입니다. 간단히 설명하자면 캔의 윗부분에 끼우는 플라스틱 뚜껑입니다. 'Smarter-Seal'은 미국 FDA에 승인을 받은 인체에 무해한 성분의 플라스틱으로 제작되었습니다. 캔의 마개를 딴 다음 'Smarter-Seal'을 끼우고 음료를 마신 후 뚜껑을 닫아 놓으면 됩니다. 이물질이 들어가지도 않고 캔이 기울어져도 음료가 쏟아지지 않습니다. 게다가 음료의 탄산성분이 마개가 열린 상태보다 약 58% 더 오래 지속된다고 합니다.
설립자인 William Battaglia는 캔 음료를 마시기 전에 티셔츠로 캔의 입구를 닦는 낯선 사람을 관찰했습니다. 이후 위생적이고 안전하게 캔 음료를 마실 수 있는 방법을 연구하게 되었고 결국 'Smarter-Seal'이라는 단순하면서도 효율적인 아이디어 상품을 선보이게 되었습니다. 더욱 깨끗하고 시원하게 음료를 마실 수 있다면 무더운 여름도 이길 수 있겠죠. 'Smarter-Seal'은 6개 들이 한 세트에 약 11달러에 판매되고 있습니다.
출처 : https://smarter-sea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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