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르메니아의 테이크아웃 커피숍 브랜드 Gawatt입니다. 스팀 펑크 스타일의 콘셉트에 텍스트와 일러스트를 패턴으로 디자인한 분위기를 연출하고 있습니다. Gawatt은 아르메니아 말로 '컵'을 뜻합니다. 따라서 커피는 용량에 따라 킬로와트, 메가와트, 테라와트 등으로 부릅니다. Gawatt는 브랜드를 홍보하기 위해 더욱 특별한 아이디어를 구현하게 됩니다.
다양한 표정을 짓는 테이크아웃 컵입니다. 컵에는 눈, 눈썹, 입이 3가지의 다른 모습으로 그려져있습니다. 컵에 끼우는 홀더는 4개의 디자인으로 구분됩니다. 컵에 홀더를 끼우고 눈과 입의 위치를 맞추면 표정을 가진 캐릭터의 모습이 나타납니다. 컵을 돌리면 다른 모습의 눈과 입이 보이기 때문에 캐릭터의 표정이 변하게 됩니다. 이런 조합으로 총 12종류의 표정을 가진 테이크아웃 커피 컵이 완성됩니다.
Gawatt는 단순히 커피를 팔고 싶지 않았습니다. Gawatt이 고객들에게 전하고 싶었던 것은 소통과 긍정의 힘입니다. 고객의 마음을 컵에 새겨진 감정으로 표현하고, 재미와 미소를 담아 기분 좋은 하루를 보내길 바라고 있습니다. 커피의 향기와 함께 Gawatt의 메시지가 전해집니다. Gawatt의 브랜딩과 디자인은 Backbone Branding의 아이디어입니다.
출처 : http://backbonebranding.com/works/gawatt-emotio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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