폴란드 바르샤바의 Dabrowskiego 광장 인근에 정차하는 전차 정류장에 꽃이 피었습니다. 답답하고 광고로 덮인 정류장의 일반적인 모습이 아닙니다. 36개의 투명한 패널 속에 수백 송이의 꽃들이 담겨있습니다. "Nostalgia"라는 제목의 스트리트 아트 작품은 지역에서 미술을 공부하고 있는 Dominika Cebula 학생이 만들었습니다.
정류장의 투명 패널 속에는 옥수수 꽃, 포멧메노, 장미, 데이지, 양치잎, 수선화, 난초 등 다양한 꽃들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아티스트 Dominika Cebula는 이 많은 꽃들을 가족과 친구들이 받은 꽃다발들을 통해 수집했습니다. 지차체의 공공미술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참여하며 이곳에 '꽃 정류장'을 만들게 된 것입니다. Dabrowskiego 광장에서는 지난 30년 동안 꽃이 판매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전통을 상징하기 위해 꽃으로 장식된 전차 정류장 아이디어를 실현했습니다. 회색 콘크리트로 삭막한 도시에 피어있는 꽃들을 바라보며 시민들은 자연의 아름다움과 소중함을 느끼고 있습니다.
출처 : http://www.isupportstreetart.com/nostalgia-public-art-installation-lodz/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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