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킷 4 댓글 공유 작가의 글을 SNS에 공유해보세요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연필 깎고 남은 조각들을 그릇에 모아 보세요

by 생각전구 Mar 27. 2020
아래로
브런치 글 이미지 1

연필을 깎으면 나오는 나뭇조각들을 그릇에 모아놓았습니다. 나뭇조각 테두리에 색연필의 컬러가 보이면서 나름 예쁘네요. 하지만 굳이 연필을 깎은 후 찌꺼기들을 모을 필요가 있을까요?

브런치 글 이미지 2
브런치 글 이미지 3

일부러 그릇에 담은 것이 아니라 그릇 자체가 연필깎이입니다. 중국 디자이너 Jiachun LV의 'Bowl Sharpener' 아이디어입니다. 우리가 흔히 보는 밥그릇 아래에 연필깎이를 접목시켰습니다. 아니, 연필깎이 위에 그릇을 달았다고 해야 할까요? ^^; 연필을 깎으면 나무 부스러기가 자연스럽게 위로 올라옵니다. 깎을수록 조각들이 그릇 안에 수북이 쌓이겠죠.

브런치 글 이미지 4
브런치 글 이미지 5

연필을 깎은 후 흩어진 부스러기들을 버리는 것도 일입니다. 하지만 이렇게 그릇 안에 모이면 처리하기도 쉽습니다. 또 색연필처럼 다양한 컬러의 나뭇조각들이 그릇에 담기면 꽤 예쁘게 보입니다. '그릇 연필깎이'는 디자인 자체도 깔끔하고 파스텔 톤의 컬러도 은은하여 인테리어 효과도 볼 수 있습니다. 연필깎이의 디자인은 크게 신경 쓰지 않는 영역입니다. 기능적인 측면이 강조되기 때문이죠. 하지만 '그릇 연필깎이'는 디자인과 기능을 멋지게 조합한 아이디어입니다. 책상 위에 놓인 그릇을 보고 사람들은 어떻게 생각할까요?


아이디어 플러스

출처 : https://www.behance.net/gallery/65924221/Bowl-sharpener

생각전구 블로그 : http://ideabulb.co.kr/


매거진의 이전글 코로나19 바이러스 때문에 바뀐 유명 로고

브런치 로그인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