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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생각전구 Aug 04. 2020

오직 수박을 위하여... 가죽 공예 장인이 만든 수박

무더운 여름, 시원한 수박이 생각납니다. 과일 가게에 가면 얼기설기 엮은 수박끈에 수박을 담아줍니다. 그런데 이건 뭔가요? 처음 언뜻 보고 농구공인 줄 알았네요. ^^

일본 나가노에 있는 가죽 가방 제조 회사 Tsuchiya Kaban의 '수박 가방'입니다. 가죽 공예 장인 카도이 유스케(Yusuke Kadoi)는 최고급 가죽을 한 땀 한 땀 자르고 엮어 오직 수박을 위한 명품 가방을 만들었습니다. 그런데 왜 하필 수박일까요?

카도이 유스케는 자신의 창작 활동을 발전시키기 위해 'the fun of carrying'이라는 프로젝트를 시작했고 여름의 대표 과일인 수박을 나르는 '수박 가방'에 도전하게 되었습니다. 수박 한 통을 위한 명품 수박 가죽 가방! 헛웃음이 나오는 아이디어처럼 보일지라도 끊임없이 노력하는 장인 정신이 담겨있는 작품입니다.


<아이디어 플러스>


출처 : https://tsuchiya-kaban.jp/blogs/library/20200731

생각전구 : http://blog.naver.com/coolsae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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