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원한 수박 맛 아이스크림이 떠오르죠? 하지만 책입니다. 책에 커버를 씌우고 막대 모양의 책갈피를 꽂은 모습입니다. 옛날에는 교과서를 받으면 책이 더러워지고 찢어질까 봐 달력으로 덮개를 만들어주었다고 합니다. 요즘은 근사하고 멋진 북커버를 판매합니다. 일본의 어느 서점에서는 이처럼 멋지게 책을 싸줍니다.
일본 오사카에 있는 세이와도(Seiwado) 책방입니다. 이 책방은 무려 50년의 역사를 갖고 있습니다. 지금은 창업자의 손자들이 운영을 하고 있습니다. 그들은 2017년부터 새로운 아이디어를 시도했습니다. 미술 관련 일을 했던 경험을 살려 책커버와 책갈피를 직접 디자인해 고객들에게 제공하는 서비스를 시작했습니다.
아이스크림, 장갑, 산타클로스, 피아노 등 북커버와 북마크가 어울려 재미있고 특별한 느낌의 새로운 책이 만들어집니다. 지금까지 15종류의 디자인을 개발해 고객들에게 제공하고 있으며 그 반응은 무척 뜨겁습니다. 젊은 감각으로 변신한 세이와도 서점은 자신들의 아이디어를 통해 독서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길 바라고 있습니다.
<아이디어 플러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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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https://www.instagram.com/seiwado.book.store/?hl=e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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