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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외취업신기록 Apr 11. 2018

체코사람들은 코코넛 ?^^

현지문화 : 아는게 힘

회사에서 현지문화 적응을 위해 현지 문화 특별 개인 교육을 마련해 주었다.


가장 인상깊은 가르침은 미국사람은 복숭아.  체코 사람들이 코코넛이라는것.


미국인들은 "Hey, how's it going?' 'How are you?' 하며 친근하게 인사해 주고 허그하며 쉽게 친해지지만, 실제로 진정한 우정을 키우기 힘들다. 말랑한 복숭아를 먹다 딱딱한 씨를 발견하는 것 처럼.


반면애 채코인들으 겉이 딱딱하고, 겉 껍질을 깨기가 아주 어렵시 때문이란다. 하지만 모든 시간과 노력을 들여서  조금씩 조금씩 친해지고, 인내심이 바닥날 때까지 노력하면  껍질이 깨지고 시원하게 갈증을 풀어주는 코코넛 물을 맛 볼 수 있단다.


체코 교육 문화 교육 다음 날 체코에 15년 째 거주중인 스코틀랜드 출신 매니저가 물었다.

"Did they tell you that you will never ever be invited to Czechs? "

(강사가 체코 사람 집에 절대 초대 되지 않을 거라는 얘기도 해 주었니?)


체코에서 근무하고 슬로바키아 부인이 있는 프랑스 친구는 체코인들 집에 초대 받기 전까지 한 1년 정도 걸릴거라고 했다.


체코 동료에게 확인해본 결과 두가지 이유가 있다고 했다.


그녀에게 가장 큰 이유는 친구들 초대 후에 설것이 및 청소를 하기 싫어서.

두번째 이유는 외식하는 것이 비싸지 않기 때문.


지난 주말에 16년 전 프랑스에서 영어교사시절 처음으로 만난 체코 친구 집에 방문했다.

친구의 질문 "우리 집에서 먹을까, 아님 식당에 갈까?"

체코 문화 교육을 받은 후 였기에, 그리고 친구가 시부모님들과 함께 있는 것을 알기 때문에 친구에게 편하게 결정하라고 했다.


친구는 실내에 작은 놀이방이 있는 이태리 식당을 예약했다.


현지문화 아는 것이 힘이다. ^^


Today's Take away : 한국 사람들은 어떤 과일일까?

미국인은 복숭아, 체코인은 코코넛. 덴마크 사람들은 fuzzy coconut.쉽게 친해지는 것 같은데 금방 hard core에 닿기 때문이다. 

여러분이 만약 한국에 거주하러 오는 외국인들에게 한국 문화 교육을 한다면 
한국 사람들을 어떤 과일이라고 설명하시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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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계 최대 제약회사의 글로벌 워킹맘의 워라밸 이야기는 계속됩니다. Stay tun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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