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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해외취업신기록 Nov 14. 2018

신선한 해외 출장 경험

프라하 / 런던 히드로 공항 라운지 체험

월요일 아침. 새벽 4시.

3일간 진행되는 컨퍼런스에 참석하기 위해 런던행 비행기를 타기 위해 집을 나섰다.


수속을 하는데 카운터 직원이 "오늘 목적지 런던이야?"라고 물었다.

나의 대답은 "응. 그걸로 충분해."

2시간 20분 비행 예정. 정말 충분하다.


수속하면서 보니 런던가는 비행기를 전통 항공사인 British Air를 타게되었는데, 비행기 표에 food and beverages for purchase (음식과 음료 구매가능) 이라고 나와있었다. 항공료가 저렴한 것도 아닌데, 서비스레벨이 이렇게 내려갔나 실망이었다. 


다행히도 프라하 마스터카드 라운지에서 조촐한 아침식사를 할 수 있게 되어있었다.



런던에 도착하고 여권검사를 받고나니 벌써 1시간이 지나갔다.

호텔까지 1시간 반..

그런데 화상회의 시작 1시간 후..

전화로 할 수 없고, 스크린세어를 꼭 해야 하는 회의였다.


그래서 공항 라운지에서 시간을 보냈다.

도착시 공항 라운지는 처음이었는데, 덕분에 11시경 브런치도 든든히 먹고, 3시간동안 일도 할 수 있었다.


그리고 샤워를 하고 정말 개운하게 런던에 있는 회의장소로 이동했다.



한가지 에피소드는

샤워를 하고 나오니 라운지 세팅이 아침과 달라지고, 점심 식사 메뉴가 별도로 준비되어 있었다.

그런데 브런치를 늦게해서 맛있는 메뉴를 시식을 못한 아쉬움이 남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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