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아이디어셀러 Apr 07. 2017

20. 대중매체에서 자료찾기

대중매체란 TV, 신문, 영화, 라디오 등 불특정 다수를 대상으로 메시지를 전달하는 전통적인 매체를 말한다. 요즘은 인터넷과 SNS가 발달하면서 대중매체의 영향력이 많이 줄었지만, 여전히 중요한 매체임은 틀림없다. 대중매체는 대중의식의 공통분모를 형성한다. 시대에 뒤떨어진 책을 쓰지 않으려면 대중매체를 통해 수시로 트렌드를 확인해야 한다.


TV


TV에서 가장 중요한 것은 뉴스다. 뉴스에서 다루는 것은 대중들의 삶과 큰 관련이 있는 시의성이 있고 중요한 사건들이다. 뉴스를 다 챙겨볼 시간이 없으면 만평이라도 보는 것이 좋다. 만평은 그날의 가장 중요한 뉴스를 1컷~4컷의 만화로 표현한 것이다. 만화가의 재치 넘치는 통찰력도 아이디어 발상에 도움을 준다.


‘힐링캠프’와 같은 프로그램도 참고할 만하다. 이런 방송에는 유명인사들이 출연해서 내면의 이야기를 하는 경우가 많다. 특히 대중들은 연예인이나 운동선수의 말에 관심이 많다. 서론이나 결론에 그들의 말을 인용하면 독자들의 공감을 살 수 있다. 대중들이 좋아하는 김제동의 명언도 이런 종류의 프로그램을 통해 널리 알려졌다.


신문


신문은 인터넷이나 스마트폰으로 보는 것보다 1~2종류를 직접 구독하는 것이 좋다. 종이 신문에는 디지털 신문이 따라올 수 없는 몇 가지 장점이 있다. 종이신문을 펼치면 다양한 정보가 동시다발적으로 펼쳐지기 때문에 평소에 관심이 없던 분야로부터 새로운 지적 자극을 받을 수 있다. 반면 인터넷 신문은 관심이 있는 기사만 선택해서 보기 때문에 새로운 지적 자극을 얻기 어렵다. 


또한, 종이신문은 단시간에 많은 양의 정보를 얻을 수 있다. 종이신문 1부에 들어가는 활자를 다 합치면 웬만한 책 한 권과 맞먹는다. 가볍게 훑어보는 것만으로도 방대한 지식을 받아들일 수 있다. 품질 면에서도 인터넷 신문은 낚시성 제목으로 클릭을 유도하거나 맞춤법도 틀리게 쓰는 경우가 많지만, 종이신문의 기사는 상대적으로 완성도가 높다.


라디오


라디오에서도 의외의 글감을 발견할 때가 많다. ‘컬투쇼’와 같은 프로그램에는 서론에 인용할만한 재미있는 에피소드들이 많이 나온다. 라디오는 아니지만 추천하고 싶은 것이 강연 CD를 사서 듣는 것이다. 운전할 때나 자투리 시간을 활용하여 귀로 받아들이는 정보의 양은 눈으로 읽는 정보에 비해 적지 않다. 


일본의 유명 컨설턴트 간다 마사노리는 “내 성공의 비결 중 딱 하나만 말하라면 주저 없이 강연 테이프를 들은 것이라고 말하겠다.”고 말할 정도다. 강연 CD는 강연자의 억양과 말투가 가미되기 때문에 책보다 재미있고 같은 내용도 전혀 새롭게 와 닿는다. 나는 석세스TV(http://www.successtv.co.kr)에서 전체 강연 CD 374개를 사서 운전을 할 때마다 듣는다. 중간에 차를 잠깐 세워놓고 메모할 정도로 좋은 사례들이 많이 나온다.


광고


광고도 중요한 자료다. 재미있는 광고문구를 제목과 목차에 응용할 수도 있고 광고화면을 저장해서 본문 속에 자료로 삽입할 수도 있다. 요즘은 광고 자체가 짧은 스토리텔링으로 이루어진 경우가 많아서 에피소드로 활용할 수도 있다. 특히 해외 광고제에서 상을 받은 공익광고들은 매우 기발한 아이디어를 보여주므로 따로 폴더를 만들어서 수집하는 것이 좋다.



아래에 있는 오픈 채팅방으로 오시면 글쓰기에 대한 더 많은 정보를 얻으실 수 있습니다.


URL: https://open.kakao.com/o/gKeqIaZ


매거진의 이전글 19. 책에서 자료찾기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