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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철학하는 CEO Nov 02. 2022

물건 잃어버리지 않게 기억 잘하는 법

세계 기억력 챔피언이 알려주는 기억의 기술

물건을 어디에 두었더라...


나이를 먹으면서 이런 말을 하는 일이 잦아지고 있어요. 노화의 자연스러운 현상으로 생각할 수도 있지만, 막상 찾는 물건의 위치가 기억나지 않으면 정말 답답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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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책은 세계 기억력 대회 챔피언이 기억을 잘하는 방법을 자신의 경험과 뇌 과학적으로 연구된 내용을 적용하여 독자들에게 알려주고 있습니다. 


우리가 방금 놓아둔 물것의 위치를 기억하지 못하는 것은 물건을 내려놓을 때 자동 조종 장치’처럼 행동하기 때문에 그것을 의식하지 못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즉, 자신이 하는 행동에 집중하지 않는 것이죠. 사실 기억력이 쇠퇴해서라기 보단, 더 많은 기억과 연상이 축적되기 때문에 무의식에 저장은 되어 있으나, 의식이 그것을 인지하지 못하는 것입니다. 




다행히 해결책이 있다고 합니다. 

지갑이나 열쇠, 자동차와 같은 물건을 둔 장소를 기억하려면 그것을 의식의 세계로 가져와야 합니다. 가장 쉬운 방법은 어떤 물건을 내려놓고 있는지, 그것을 어디에 두고 있는지 큰 소리로 말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예를 들어 

“지금 열쇠를 전자레인지 위에 두고 있어”, 

“지금 차를 A구역 7층에 주차하는 중이야”라고 말하는 것입니다. 


주차할 때 사진을 찍어두면 가장 좋겠지만, 매번 그럴 수 없기에 동승자가 있으면 일부러 

이야기를 합니다. 동승자가 없어도 혼자 중얼거려봅니다. 

“우리 차는 지하 3층 A구역에 있어” 


이것 때문인지는 모르겠으나, 지하 주차장에서 차를 못 찾는 일은 거의 없게 된 것 같아요. 

이 책에는 공부할 때 필요한 기억법 등 기억에 관련된 좋은 내용들이 많이 있습니다. 

기억력 향상에 관심이 많은 분들은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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