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좋은 방법은 언제나 있다
매주 월요일은 정신없이 지나간다는 표현이 맞습니다.
특히나 학교에서 종일 강의하는 월요일은 아무래도 가장 바쁜 요일입니다.
아이들 등교시키고 저도 얼른 준비를 하고 학교에 가야 하니까요.
학교로 출발하기 전 집을 한 바퀴 정돈하고 집 앞 편의점에서 커피 한잔타임을 마치고 나서 차에 부르릉 시동을 걸면 본격적인 한 주가 시작되지요.
오늘은 뭐에 그리 쫓기는지 아침에 설거지를 마무리하지 못하고 출발하고 말았습니다.
아마도 버라이어티 한 오늘의 예고편이었나 봅니다.
시작은 첫 수업을 진행하다 10분 만에 컴퓨터 다운... PPT 없이 수업을 진행했습니다.
오후 수업은 다른 강의실이었는데 또 컴퓨터가 먹통;;;
급하게 보수팀에서 오셨는데 멀티탭도 교체하시고 각종 장비가 동원되었으나 결국 또 PPT 없이 진행했습니다.
마지막 수업은 다른 강의실로 변경해 주셔서 다행히 준비했던 내용들을 전달할 수 있었습니다.
그렇게 파란만장한 하루를 보내고, 무사히 귀가...
가족들과 맛있는 저녁을 먹고, 같이 TV도 보고... 무사히 하루를 마무리할 수 있음에 가장 감사합니다.
파란만장한 월요일이 이렇게 저물어갑니다.
남은 일주일은 좋은 일로만 가득했으면 바래보는 밤입니다 ^-^
#월요일부터 정신없음 #노동절이 있지만 일정이 있음 #일주일 잘 보내보자 #마음조정시간 #오픈일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