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위를 피하는 사람들은 저항을 잃게 되고 그만큼 약한 사람이 된다.
물건을 놓고 간 아이 덕분(?)에 강제로 외출하게 된 아침입니다 ^^;
잠옷차림에 얼른 겉옷만 챙겨 입고 나갔다 오면서 며칠 사이 부쩍 추워진 날씨에 대해 생각하게 되었어요.
저는 진인사대천명이라는 말을 좋아하는데요, 사실 이 말에는 모든 것을 다 내 맘대로 할 수는 없다는 약간의 체념이 들어있기도 합니다. 추운 날씨도 그렇죠.
추위를 많이 타는 저로서는 차가워진 바람이 반갑지만은 않습니다. 그래도 어쩔 수 있나요?
피할 수 없으면 즐기라는 말처럼 추운 날씨를 즐겨야죠.
춥다고 이불속에서 웅크리고만 있을 것이 아니라 스키도 타고 보드도 타고 썰매도 타는 거죠 ^^
살다 보면 바람 같은 추위도 만나고, 해가 쨍쨍한 더위도 만날 거라는 점에 생각이 머무릅니다.
무엇을 만나든 이겨낼 수 있는 단단한 내면을 갖고 싶다... 뭐 그런 생각이 들었답니다.
그 가운데는 인내가 있을 수도 있겠고, 유연한 사고나 이타심이나 어떤 신념이 있을 수도 있지 않을까요? 뭔지는 잘 모르겠어요 ^^;;
매일 손글씨와 짧은 생각들을 적어 내려 가며 단단한 나를 만들기 위해 그저 꾸준히 노력해 봅니다.
이런 생각 덕분에 인생에서 만나는 파란만장한 상황에서도 잘 버틸 수 있었던 것 같아요.
예측불가능한 내일이지만,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찾아서 삶에서 만나는 어려움을 즐겨보려 합니다.
여러분도 피하는 사람보다 즐기는 사람이 되어보시면 어떠실까요 ^^?
#마음조정시간 #날씨는 춥지만 #마음은 따뜻하게 #오픈일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