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래를 좌지우지하겠다는 욕망을 버리면 더 행복해질 수 있다.
행복을 생각하면 두 가지 입장에서 고민하게 됩니다.
인생은 한 번 뿐이니 후회 없이 이 순간을 즐기며 살자고 하는 욜로족 스타일,
빠른 은퇴와 경제적 자유를 위해 오늘의 소비를 줄이고 현재의 즐거움을 잠시 보류하는 파이어족 스타일...
어느 게 정답이라고 할 수는 없겠지만
매 순간 뭐가 더 나을까 저울질하며 결국 이도저도 아닌 상태로 사는 거 같아요.
저는 그냥 내 스타일입니다 ㅎㅎㅎ
하루하루 주어진 역할에 최선을 다하며
다만 마지막 순간에 후회가 남지 않도록
적당히 하고 싶은 것들을 하고
먹고 싶은 것도 먹고
읽고 싶은 책을 읽고
이렇게 쓰고 싶은 대로 쓰면서 말이죠.
사실 요 며칠 마음이 불편했습니다.
권태기라고 해야 할까요, 그저 피곤했기 때문이라고 해야 할까요.
귀차니즘과 게으름의 공백을 깨고 다시 써보자고 다짐하게 된 것은 바로 페친님이 올려주신 해시태그 덕분입니다.
#그냥 매일 하기
제 마음을 어지럽히고 있는 단어는 '왜'입니다. 일상 안에 있는 여러 가지가 밀려들면서 나를 흔들었죠. 갈대 같은 마음을 잡아준 건 [그냥 매일 하기]입니다. 이유는 묻지도 따지지도 않고 그냥 매일 하려구요. 그게 시작이었으니까요, 그저 묵묵히 다시 제 갈 길을 가려고 합니다.
나답게 산다는 것은 무엇일까요......?
수시로 생각해 보게 되지만 아직 답을 모르겠어서 매일매일 고민하며 사는 것 같습니다.
확실한 것 한 가지는 나의 방향을 향해 나의 속도로 가야겠다는 것, 세상의 기준에 흔들리지 않아야겠다는 것입니다.
내 인생의 주인공은 나이니까 ^^
미래를 좌지우지하겠다는 정도는 아니어도,
내 미래는 지금의 내가 만든다는 생각으로 그렇게 그냥 매일 쓰겠습니다.
#행복은 뭘까 #마음조정시간 #오픈일기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