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플 아이폰6S 아이패드 프로, 애플TV 가격, 출시일 총정리
안녕하세요? 이퓨입니다. 많은 분들이 기다리신 애플의 신제품 발표회가 조금전 끝이났습니다. 이번 발표회의 주인공은 당연 아이폰6 였습니다. 새벽 2시에 진행된 발표였기 때문에 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서 오늘 발표된 내용들을 정리해드리도록 하겠습니다. 과연 루머를 통해서 전해진 내용들이 그래도 반영되었는지 살펴보시는 것도 재미있을 것 같네요.
이번 애플의 발표는 일단 장소가 달라졌습니다. 작년까지 진행했던 플린트 센터는 약 2500명을 수용할 수 있던 것에 비해서 이번 행사 장소인 샌프란시스코 빌 그라햄 오디토리엄는 약 7,000명을 수용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확실히 장소가 넓어진 것을 알 수 있더군요. 또한 애플이 애플뮤직 서비스를 런칭해서인지 기존 행사와 달리 행사 시작전에 음악을 들려주더군요. 역시 음악이 있으니 느낌이 달랐습니다. 좀더 캐주얼한 느낌이라고 할까요?
드디어 발표회는 시작되고 환호성과 함께 팀쿡이 등장했습니다. 처음에는 애플워치에 대한 이야기가 진행되었습니다. 애플워치에 대한 만족도(97%) 등을 얻고 있다는 말이 전해졌습니다.
그 후에는 지난 WWDC에서 공개한 것처럼 Watch OS2 인해서 변화하는 애플워치에 대한 설명이 전개되었습니다. 타임 페이스의 변경, 타임트레블, Transit 기능, 페이스북 메신저, 고프로, AirStrip 어플 등이 제공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그 뒤에는 이 어플에 대한 시연도 직접 진행되었습니다.
그 뒤에는 새로운 가죽 스트랩과 함께 로즈골드 컬러 등의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스트랩도 다양한 컬러가 추가되었습니다. 이 제품들은 국내를 포함해서 바로 오늘부터 주문이 가능하다고 합니다. 워치OS2의 배포는 9월 16일입니다.
애플워치 후 공개 된 제품은 바로 아이패드 프로입니다. 팀쿡이 그간 출시된 아이패드 중에서 가장 큰 아이패드로 소개했는데요. 이 제품은 12.9인치로 기존 아이패드에어2에 비해서도 훨씬 큰 사이즈를 가지고 있습니다. 칩은 A9X(기존보다 1.8배 향상), 5.6백만 픽셀, 풀사이즈 쿼티키보드, 4K 비디오를 3개를 동시에 재생 가능, 10시간 사용 가능한 배터리, 두께 6.9mm입니다.
그 다음에 등장한 사람은 바로 다른 곳이 아닌 마이크로소프트였습니다. 애플의 키노트에 MS라니...헐.... 마이크로소프트 오피스를 사용하면서 애플 펜슬을 어떻게 사용할 수 있는지를 시연했습니다. 그 뒤에는 Adobe에서 나와서 포토샵 등의 시연을 했습니다. 이 과정에서 아이패드의 화면 분할과 아이 펜슬의 기능을 보여줬습니다. 그만큼 이번 아이패드 프로는 생산성에 특화된 태블릿pc라는 것을 이야기 할 수 있겠네요.
그 후에는 아이패드 프로가 어떤 업종 등에서 사용될 수 있는지에 대한 설명이 진행되었습니다. 예를 들어서 의료 분야에서 의사가 좀더 자세한 정보를 환자아게 제공하고 싶을 때 등 좀더 비쥬얼하고 상세하게 보여줄 수 있다는 점 등이 이야기 되었습니다.
아이패드 프로 가격을 다시 한번 정리하면 12.9인치 레티나 디스플레이, A9X 프로세서, 포 Four 스피커, 10시간 배터리, 800만 화소 카메라, 802.11ac with MIMO, 터치 ID 지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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컬러는 아이폰6와 동일하면 가격은 32GB 제품이 799 달러, 128GB 제품이 949 달러, 128GB 제품이 1079 달러입니다. 애플 펜슬은 99달러, 스마트 키보드는 169 달러입니다. 사양이나 크기 등을 보면 적절한 가격이 아닌가 싶네요. 아이패드 프로 출시는 11월입니다.
아이패드 미니4는 출시는 되었는데요. 점점 키노트에서 찬밥입니다. 이번에도 아예 가격만 그것도 다른 제품들과 함께 공개해 버렸습니다. 스펙 등은 언급 조차도 없을 것을 보니 큰 기대하지 않으시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아이폰6가 커지면서 참 애매해진 라인업입니다.
이제 아이폰6S일까 했는데 팀쿡이 나와서 더 커진 화면을 이야기 한다고 하는군요. 바로 애플 TV입니다. 애플 TV는 디자인부터 달라(좀 커졌습니다.)졌더군요. 리모콘은 굉장히 쉽게 컨트롤 가능하며, 시리 버튼이 추가 되었고, 게임 컨트롤러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그 뒤 시연이 진행되었는데요. 리모콘에 있는 터치 패드를 통한 컨트롤은 정말 편리해보이더군요. 또한 시리는 질문을 하면 알아서 해당 장면을 찾아주는 역할도 하고 있습니다. 물론 시리는 TV를 보는 중간에 다양한 정보도 보여주는 기능도 하고 있습니다.
또한 애플TV로 사용할 수 있는 앱들도 변화를 했다고 합니다. 그 후에는 게임 개발사(저희 아란상전님이 하는 게임)에서 나와서 애플TV의 리모콘을 통해서 즐길 수 있는 모습을 시연하기도 했습니다. 그 뒤에는 리모콘을 모션 인식 컨트롤러(닌텐도 위처럼)로 애플TV를 통해서 게임을 즐기는 모습도 보여줬습니다. 그 후에는 GILT에서 애플TV로 온라인 쇼핑을 하는 모습을 보여줬습니다. 마지막으로 MLB까지~ 이번 애플 키노트는 그간 키노트 중에 가장 출연진이 많았던 키노트가 아닌가 싶네요.
애플TV는 아이폰으로 게임을 하다가 집에서도 바로 즐길 수 있다고 합니다. 스펙은 A8프로세서가 탑재되었으며, 블루투스 4.0, 애플 TV 출시일은 10월입니다. (그나저나 벌써 1시간 26분이 흘렀습니다. 아이폰6S는 언제??)
하고 있는데요. 드디어 팀쿡이 나와서 아이폰6S에 대한 이야기를 시작했습니다. 기다리던 아이폰6S는 그간 루머로 돌던 내용들이 대부분 반영되었습니다. 로즈골드 컬러가 추가되어서 총 4가지 컬러로 출시됩니다. 스페이스 그레이 컬러도 진해진 것을 확인할 수 있더군요.
가장 무서운 것은 바로 3D 터치였습니다. 동영상을 보면 감압을 통해서 다양한 기능이 추가된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 한번 터치를 한 상태에서 누른 상태에서 다양한 메뉴를 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문자 메시지에서는 감압을 통해서 지도를 바로 띄울 수도 있습니다. 또한 통화 버튼은 살짝 누르면 최근 통화한 사람을 찾을 수도 있습니다. 즉 각 앱들은 살짝 누르는 동작으로 세부 메뉴로 이동할 수 있는 것입니다. 이건 앱 사용성을 완전히 달리할 수 있는 기능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아이폰6S 스펙은 예상했던 것처럼 A9 프로세서가 탑재되었습니다. A9 프로세서는 70% 빨라졌으며, 90% GPU 성능이 업그레이드 되었다고 합니다. 일단 키노트에서 정확한 RAM을 밝히지 않았습니다.
그 뒤에는 초대장에서 시리에서 힌트를 물어보는 것처럼 시리를 통해서 발표를 진행했는데요. 일단 2세대 터치 ID를 적용해서 2배 빨라졌다고 합니다. 또한 카메라는 1200만 화소 카메라를 탑재했으면, 4K 비디오 촬영 지원합니다. 애플은 화소수가 다가 아니라면서 카메라 성능 향상을 위해서 다양한 노력을 했다고 밝혔습니다. 셀카를 촬영할때 레티나 디스플레이의 빛을 사용할 수 있는 기능도 추가되었습니다. 또한 사진에 영상과 소리를 담을 수 있는 라이브 포토 기능이 추가되었으면 이는 페이스북에 연동할 수 있다고 합니다.
통신 속도는 LTE-A, 23 LTE 밴드 지원, 2배 빨라진 WiFi 속도 등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이건 당연한? ^^
안드로이드 스마트폰 사용자들이 애플 아이폰으로 기변하기 쉽도록 하는 어플 지원, 새로운 악세서리 등도 공개되었습니다.
아이폰6S 스펙을 다시 한번 정리해보겠습니다. 3D 터치, 7000 시리지 알루미늄과 강화 커버 글래스로 내구성 강화, 64비트 A9 프로세서, 2세대 터치 ID, 1200만 화소 후면 카메라, 500만 화소 전면 카메라, 라이브 포토입니다.
아쉽게도 이번에도 역시 16GB, 64GB, 128GB로 출시되었습니다. 가격은 아이폰6와 동일하며, 6S가 출시되었기 때문에 기존 아이폰6는 가격이 조정됩니다. 이는 언제나 동일하죠.
아이폰6S 출시일은 9월 25일입니다. 프리오더는 12일부터 가능한데요. 아쉽게도 우리나라는 1차 출시국에 들어가지 않았습니다. 일본, 중국, 홍콩 등이 1차 출시국입니다. (우리나라는 SKT가 영업정지(10월7일)가 끝나는 시점에 예약판매(10일), 출시(16일) 루머가 있기는 합니다.)
iOS9 배포일은 9월 16일입니다. 일단 지금 애플 디바이스를 사용하시는 분들은 iOS9와 워치OS2를 먼저 만나보게 되실 것 같네요.
작년 아이폰6 발표는 너무 예상한 그대로라서 좀 재미가 없었는데요. 이번 애플 키노트는 아이패드 프로, 애플TV, 그리고 팀쿡이 많은 것이 변했다고 말한 아이폰6S의 변화까지 볼 것이 많았던 키노트였던 것 같습니다. 특히 아이폰6S 경우 디자인은 같지만 내용물은 전혀 다른 폰이 된 것 같네요. 키노트를 보면서 바로 바로 정리한 것이라서 오타가 틀린 내용이 있을 수 있는 점 앙해 부탁드릴께요. 내일 일어나서 제품 하나 하나씩 정리해보도록 하겠습니다. 참고로 애플 홈페이지에 이미 각 제품 정보가 업데이트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