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미없었던 업데이트
안녕하세요? 이퓨입니다. 애플 iOS 8.4 정식 버전이 금일 배포되었습니다. 사실 이번 업데이트가 담고 있는 내용을 알고 있었기 때문에 그리 큰 기대도 설레임도 없었는데요. 그래도 업데이트는 꾸준히 해주는 저이기 때문에 업데이트 방법과 내용을 간단하게 정리해보려고 합니다.
이미 잘 알고 계신것처럼 iOS 8.4 업데이트는 아이폰, 아이패드, 아이팟에서 무선 (설정-일반-소프트웨어 업데이트)에서 하시거나 아이튠즈를 이용하시면 업데이트 하실 수 있습니다.
이번 iOS 8.4 업데이트 용량은 218MB로 그간 있었던 업데이트 중에서는 용량이 적은 편이라고 할 수 있겠네요. 그래도 200MB가 넘기 때문에 WiFi에서 하는 것이 좋겠죠.
iOS 8.4 업데이트가 재미없었던 이유는 이번 업데이트가 애플뮤직과 iBook 개선이 주요 내용이기 때문입니다. 업데이트 설명에도 이 두부분이 주를 이루고 있는데요. 그 외에는 특정 유니코드에 의한 재부팅 문제, GPS 액세서리 위치 데이터 문제, 애플워치 앱 삭제 후 재설치 문제가 개선되었습니다.
애플뮤직은 지난 WWDC 2015에서 발표된 스트리밍 뮤직 서비스입니다. 이번 업데이트를 통해서 100여국에서 서비스가 시작되었지만 국내는 저작권 협의 문제 등으로 서비스가 시작되지 못했습니다. 참고로 애플뮤직 가격은 첫 3달은 무료로 사용할 수 있으며, 월 9.99 달러이며, 14.99달러를 지불하면 총 6명의 가족이 동시에 사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 업데이트 내용을 확인한 후에 업데이트를 진행했는데요. 다운로드 받으시는 분들이 많지 않은지 그리 오래 걸리지 않고 업데이트를 완료할 수 있었습니다. 다운로드에서 설치완료까지 5분도 걸리지 않은 것 같네요.
설마 아무것도 변한 것을 못 느끼게 되는 것일까? 했는데요. 음악 어플이 변화되었더군요. 보시는 것처럼 음악 어플 메인 화면이 최근 추가된 항목과 리스트 화면으로 변화를 했으며 이 리스트의 경우 아티스트, 앨범, 노래, 장르, 작곡가 순으로 변경할 수 있습니다.
비록 당장 애플뮤직을 사용할 수 있는 것은 아니지만 음악 어플이 변경된 것을 보면서 어서 우리도 한번 사용해보자! 하는 기대를 하면서 업데이트를 마쳤습니다. 그리 급한 업데이트는 아니니 찬찬히 업데이트들 해주세요. ^^ 지난 WWDC2015에서 공개한 iOS9의 업데이트는 올 가을입니다. 관련 내용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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