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근거림. 설렘. 두려움과 비슷하기도 하지만 결과적으로는
많이 다른 느낌이지 않을까.
결과를 알기 전까지는 설렘과 두려움은 같은 느낌일지도
모르겠다. 그것을 하기 전까지는.
나를 설레게 하는 것은 어떤 것일까.
이것이 내가 좋아하는 것과 사랑하는 것,
잃고 싶지 않은 것과는 다를까.
가슴 떨림과 기대.
난 길 위에서 설렘을 많이 느끼는 것 같다.
단순한 길이라기 보다는 여행지.
물론 하루하루 모든 길이 나의 인생의 여행지가 되겠지만
반복되는 길도 날씨와 상황 등 많은 것들에 의해서 변하겠지만
떠난 곳에서의 시간과 그곳에서 마주하는 것들은 나를 설레게 한다.
여행을 할 땐 많이 걷는 편이다. 체력이 닿는 한 걸으려 한다.
자동차나. 지하철을 타고 다니는 것보다 느리고 힘들
지만 많은 것들을 보고 느끼고 생각할 수 있다.
그래서 걷는다. 그리고 난 길을 잃는 것을 좋아한다.
어차피 여행지는 낯선 길이다.
가는 곳마다 내게는 새로운 길이고 알 수 없는 것들 뿐이다.
그러다 보면 생각지도 못했던 것들을 만나게 되기도 하고
그것이 나를 흥분 시키고 행복하게 만들기도 한다.
아주 오래전 25년도 더 전에 유럽 배낭여행길에 독일의 퓌센에서
길을 잃은 적이 있다. 물론 하루하루 모든 길이 나의 인생의
여행지가 되겠지만 반복되는 길도 날씨와 상황 등 많은 것들에 의해서
변하겠지만 떠난 곳에서의 시간과 그곳에서 마주하는 것들은 나를 설레게 한다.
유럽의 밤은 조금은 두려웠던 시절이었다.
그리고 그곳은 밤일 일찍 찾아오는 소도시였고 우리처럼 택시나 버스가 잘 되어 있지 못했다.
아니 내가 몰랐을 것이다.
그렇게 몇 시간을 헤매다가 에메랄드 빛 호수를 발견하고
현지인 들만가는 흑맥주와 소시지를 파는 호숫가가 내려다 보이는 음식 점을 발견했다.
우연이었다.
너무 좋았던 기억을 갖고 배낭여행을 마무리하던 때에 다시
그곳을 찾았던 기억이 있다.
40대부터 시작한 일본여행은 대부분 길과 함께한다.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왔던 길을 또 가기도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을 가기도 한다.
그럼 그때마다 선물처럼 내게 길은 답해준다.
설렘에 대한 대답.
난 길에서 느끼는 모든 것들 기온, 바람, 햇빛 냄새, 불빛, 소리 모든 것이 좋다.
이 모든 것들이 나를 설레게 한다.
체력적 한계에 다다른 때에는 벤치에 앉아 또 그 길을 생각하고 그곳의 풍경을 담는다.
여행기를 쓴다.
너무 좋았던 기억을 갖고 배낭여행을 마무리하던 때에 다시
그곳을 찾았던 기억이 있다.
40대부터 시작한 일본여행은 대부분 길과 함께한다.
정해진 길에서 벗어나 이곳저곳 돌아다니고 왔던 길을 또 가기도
사람들이 잘 다니지 않는 길을 가기도 한다.
그럼 그때마다 선물처럼 내게 길은 답해준다.
설렘에 대한 대답.
난 길에서 느끼는 모든 것들 기온, 바람, 햇빛 냄새, 불빛, 소리 모든 것이 좋다.
이 모든 것들이 나를 설레게 한다.
체력적 한계에 다다른 때에는 벤치에 앉아 또 그 길을 생각하고 그곳의 풍경을 담는다.
여행기를 쓴다.
그 설렘은 시작하지 않으면 두려움이나 아쉬움으로 마무리되고 말 것이다.
나를 설레게 하는 것들은 나의 두려움이었고 아쉬움이었다.
걷고 싶다. 또... 아들의 미소는 언제나 나를 설레이게 한다.
이 글은 이란성 쌍둥이 아이(장애인)를 키우며 살아가는 기록의 일부입니다.
연재중입니다. 항상 감사드립니다.
If Only I Were You