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계정을 잊어버리셨나요?
by
도하다
Oct 23. 2021
글
N가지의 시
글짓이 손짓이라
오라하니 가보았지
글짓이 날갯짓이라
바람이 미미할거라 눈치채지
못
하다가
다시 읽어 거듭 깃털이 간지럽히더니
크나 큰 바람이 되었더라
손짓에 글을 쓰다가
마음짓에 쓰인 글
네 마음을 간지럽히고
네 마음에 바람을 불어 넣고
내 손짓이 따뜻한 보듬이 되길
그렇게 글짓이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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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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