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화. 글이 안 써지는 날

- 나를 탓하기 전에

by 스타버스




오늘도 아무것도 못 썼다
할 말은 많은데,
막상 쓰려고 하면 멍해진다.




아이디어는 있는데,
손이 안 움직인다.




그럴 때, 우리는
자신을 탓하기 너무 쉽다.




"내가 게을러서 그런가"
"의지가 약해서 그래"
"나는 그냥 글 쓰는 사람이 아닌가 봐..."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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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정말 그럴까?









창작자에게 글은 단순한 작업이 아니다

글쓰기는 감정과 생각, 기억과 상처, 욕망과 소망이 얽힌 아주 개인적이고 깊은 행위다. 그래서 쓰고 싶다는 마음과 실제로 쓰는 행동 사이엔 깊은 간극이 존재한다. 그 간극을 우리는 ‘게으름’이라 부르지만, 사실은 대부분 감정 리듬의 충돌이다.




점성학으로 본 ‘글이 안 써지는 이유’

점성학에서는 감정(달), 사고(수성), 표현욕(금성/화성)처럼 창작에 영향을 주는 여러 에너지의 흐름이 있다. 이 흐름들이 서로 엇갈릴 때, 우리는 자꾸 멈추게 된다.




예를 들면…

물고기자리 달

- 감정이 너무 많아서, 글로 꺼내기 전 이미 지친다.
- 한 줄도 안 썼는데 마음은 3천 자를 쓴 것 같다.




처녀자리 수성

- 쓰는 동시에 편집한다.
- 표현보다 맞춤법, 논리, 퀄리티에 더 집중하게 된다.
- 결국, 시작도 못 한다.




전갈자리 금성

- 표현하고 싶은 마음은 있지만, 드러내는 게 무섭다.
- 깊은 이야기는 ‘상처받을까 봐’ 미뤄두게 된다.




토성이 강조된 차트

- “이 글이 무슨 의미가 있지?”
- 평가와 결과를 먼저 생각하다가, 결국 아무것도 하지 못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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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건 당신의 문제가 아니라, 당신의 흐름이다

글이 안 써지는 날은, 그저 오늘의 감정이 ‘표현’보다 ‘내면’에 머물러 있는 상태일지도 모른다. 억지로 끌어내기보다, 그 리듬이 흐를 때까지 기다리는 것도 창작의 일부다. 점성학은 그런 흐름을 알려주는 하나의 도구이다.




“지금은 그럴 수밖에 없어요. 안 써지는 시간이에요.” 누군가 그렇게 말해주는 것만으로도 안도감이 찾아올 수 있다.




오늘도 쓰지 못한 당신에게

당신은 게으른 게 아니라, 스스로의 마음을 무시하지 않는 사람이다. 감정과 리듬이 흐를 때까지 기다릴 줄 아는 사람. 그러니, 자책은 잠시 내려놔도 괜찮다. 글은 언제든 다시 시작할 수 있다. 당신 안의 말들은 지금도 제자리를 지키며, 다시 꺼내지기를 기다리고 있다.




내 차트 속 수성, 금성, 토성은 어디에 있을까?

“나는 어떤 패턴을 가졌을까?” 궁금하다면, 수성(생각과 말하기), 금성(감정과 표현욕구), 토성(자기 검열과 압박감) 이 세 행성이 어느 별자리에 위치해 있는지 확인해 보세요.




무료 차트 사이트( astroseek 구글검색 )에서 생년월일과 출생시간( 정확하게 )을 입력하면 차트를 뽑을 수 있고, 거기서 ☿ 수성, ♀ 금성, ♄ 토성 기호를 찾으면 됩니다.




예를 들어,

- 수성이 처녀자리에 있으면 ‘과하게 분석하며 말하기 전에 검열하는 타입’

- 금성이 전갈자리에 있으면 ‘깊은 감정을 표현하는 게 두려운 사람’ - 토성이 1 하우스에 있으면 ‘내 존재 자체를 평가받는 느낌에 위축되기 쉬움’ 이런 식으로 자신의 창작 리듬을 이해하는 단서를 찾을 수 있어요.




"근데... 저는 차트를 뽑는 법도 모르겠어요."
"수성, 금성이 어디 있는지도 헷갈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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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럴 땐 댓글로 편하게 남겨주세요. 어떻게 시작해야 할지, 제가 함께 도와드릴게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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