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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손화신 Dec 22. 2015

그림자의 말



그림자를 바라본다

땅 위로 납작하게 누운 나의 내면의 모습


나의 마음을 경청해본다

무의식의 늪 가장 질척한 곳 위로 납작하게 누운 그 목소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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