너도 나도 불조심
소방청에서 화재 요인을 분석한 결과도 개인의 부주의에 의한 사고가 절반에 가깝다고 발표했다. 전체 화재 중 46.4%가 개인의 부주의로 발생하고, 전기적 요인 24.6%, 기계적 요인 9.9%, 원인 미상 9.5% 순으로 조사되었다. 여름과 가을보다는 봄이나 겨울철에 화재 사고가 빈번하고, 가정 내 화재 원인으로는 어린이 불장난, 가스 누출로 인한 폭발, 문어발식 전기 콘센트 사용, 난방기 과대 사용을 주의해 달라고 당부했다.
전기의 발견은 꽤 오래전으로 거슬러 올라간다. 뉴턴이 만유인력의 법칙을 발견한 지 약 1세기 후인 1785년 프랑스의 쿨롱은 두 개의 전하, 즉 (+) 전기와 (-) 전기 사이에 작용하는 전기력을 측정했고, 1729년 그레이(영국)는 전기가 선을 타고 흐른다는 것을 알아냈다. 1820년 덴마크의 외르스테드는 볼타 전지의 양극과 음극을 잇는 철사에 전류를 흘려보내자 나침반의 바늘이 전류의 방향대로 움직이는 실험을 했다고 알려져 있다.(네이버 지식백과 참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