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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카에세이
눈을 뜨게 하소서
디카에세이 NO.13
by
원당
Oct 18. 2023
안성 맞춤랜드 공원 무대 뒤편
얼굴을 들지 못
하
고 있다
.
달콤한 포도주와 악마
의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바라볼 수 없어
눈
을 감고 있는가
.
멈춰야 할 때 멈추지 못하고, 나아가고 싶어도 나
아
가지 못
할
때 자신이 걸어온 길을
돌
아보라는 메시지인가
.
나는 누구인가, 어디로 향하고 있고, 왜 여기에 있는가
.
keyword
인생무상
유혹
자신
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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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당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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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간작가
새도 언어를 갖고 있다
저자
•2003년 수필 등단, 디카시와 디카에세이를 즐겨쓰고, 지금은 수필은 물론, 소설과 디카에세이 등 다양한 징르의 글을 쓰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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