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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을 뜨게 하소서

디카에세이 NO.13

by 원당
안성 맞춤랜드 공원 무대 뒤편



얼굴을 들지 못고 있다.

달콤한 포도주와 악마 유혹에서 벗어나지 못하는 사람들을 바라볼 수 없어 을 감고 있는가.

멈춰야 할 때 멈추지 못하고, 나아가고 싶어도 나가지 못 때 자신이 걸어온 길을 아보라는 메시지인가.

나는 누구인가, 어디로 향하고 있고, 왜 여기에 있는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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