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상할 수 있어서 좋아
허무맹랑해도
‘상상’이라고 잡아떼면 그만이야
인생은 생각보다
터무니없을 때가 더 많거든
삶이 고단하여
뛰어내렸는데
떨어지는 중에
후회가 되면 어떡해?
물에 들어갔는데
숨이 막혀
살고 싶어지면 어떡해?
좀 엉뚱하면 어때
이 모든 건 모두 상상일 뿐인데
이런 상상마저도
나쁜 짓이라 다그치면
정말로 죽어버릴지도 몰라
그땐 상상이 아닌
진짜가 되어버릴지도 몰라
1. 글쓰는 로즈(rose) 또는 2. 주석, 해설 / 내 인생에서 나만의 주석과 해설을 달아보고 싶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