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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이제 Jul 25. 2016

계간 쓰는사람, 곧 나옵니다

세월아 네월아 창간 준비만 하고 있던 <계간 쓰는사람>,

드디어! 이제 곧! 인쇄할 예정입니다. 흐흑ㅠㅠ

잡지 디자인이란 만만한 것이 아니었군요^^ 하하하^^^^^^

컴퓨터 책 뒤져가며 주말 밤 꼴딱 새워 만들었지만 빈약함은 숨길 수가 없네요.

그러나 저에게는 이것이 최선이었습니다……ㅋㅋㅋㅋㅋ

특히 수능 시험지 만들기는 삽질과 좌절의 연속이었다는.





그런데 마침 바로 다음주에 민음사 새 문학잡지 <릿터>가 출간된다네요.

작년 11월 첫 연재글에서 '<세계의 문학>을 폐간한 민음사는 내 것과는 비교도 안 되게 다채롭고 재미있고 세련 새 잡지를 만들어낼 게 뻔하다'고 썼었는데, 심지어 이렇게 같은 시기에 나올 줄이야!

저도 독자로서 무척 기대하고 있습니다. ㅋㅋ


하여튼 어제의 일요일 연재를 못한 이유는 이것 때문이었음을 밝히며 양해를 구합니다.

당초 계획보다 쪽수가 줄어 아쉽지만 어차피 놀려고 하는 일인 만큼 큰 욕심은 안 부리렵니다.

그럼, 너무 많은 기대는 말고 적당한 기대 부탁드려요~~^0^


※ 위의 이미지는 수정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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