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면돌파만이 용기라고 착각하지 않기 위해
A TRUE WARRIOR
DOESN’T JUST FIGHT WELL!!
HE DODGES POOP
LIKE A PRO!!
진짜 전사는
싸움만 잘하는 게 아니야!!
똥도 프로처럼
잘 피하지!!
나는 꽤 긴 시간
맞서는 것만이
용기라고 믿었다.
피하지 않고 버티는 사람,
정면으로 부딪히는 사람이
더 강하다고 생각했다.
하지만 살아보니
싸우지 않아도 되는 싸움이 있고,
굳이 밟지 않아도 될 것들이 있었다.
모든 충돌을 다 견뎌내는 건
용기가 아니라 소모에 가까웠다.
그래서 나는 조금 달라지기로 했다.
상처를 키우는 방향이 아니라
살아남는 쪽을 택하기로.
피해야 할 것은 피하고,
지켜야 할 것만 지키는 방식으로.
진짜 용기는
모든 것을 감당하는 힘이 아니라
불필요한 것을 정확히 피해 가는
판단력이란 생각이 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