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도 없이 누군가를 다치게 한 기억들
Did I hurt you
somehow??
혹시 내가
어떤 식으로든
너를 다치게 한 걸까?
살다 보면 가시처럼 튀어나온 말과 태도가
의도치 않게 누군가를 찌르기도 한다.
그때마다 나는 자주 되묻는다.
내가 너무 예민했는지,
아니면 너무 무심했는지.
상처를 주지 않으려 애쓰는 마음과
내 모습 그대로 존재하려는 마음은
종종 충돌한다.
모든 관계에서 완벽하게
부드러울 수는 없다는 걸 알면서도,
그래도 한 번쯤은
멈춰 서서 돌아보게 된다.
지나온 자리엔
누군가의
상처받은 마음이
남아 있을지도 모르니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