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면의 껍질을 깬다
세상 변화의 속도에 대응하지 못하는 사람은 도태될 수밖에 없다. 살아남는 자가 강하다고 하지만 이젠 스마트한 자가 살아남는다. 태어나는 모든 것은 하나의 경계를 깨트려야 한다. 누구나 더 나은 세상으로 가길 원한다면 현재의 따스한 보금자리를 박차고 또 다른 환경으로 나가야 한다는 뜻이다. 수천 미터 절벽에서 자라는 독수리 새끼는 어미가 물어오는 먹이를 먹으며 편하게 자란다 하지만 날개가 다 자랐다고 어미가 판단되면 냉정하게 둥지에서 벗어나라고 못 견디게 만든다. 새끼는 절벽에서 날개 짓을 하고 날아보지만 절벽아래로 떨어지고 만다 떨어지는 동안 어미는 바닥에 부딪치기 전까지 기다린다. 하지만 바닥에 부딪치기 전에 어미가 받아낸다. 이 시도는 계속되고 드디어 새끼는 절벽을 타고 오르는 바람을 탄다. 이 순간 하늘에 최고의 맹수가 되는 것이다. 인생을 살면서 자기 내면의 껍질을 깨부수는 자기 혁신을 하지 않으면 안 된다. 나는 왜 경쟁에서 밀릴까? 이런 생각이 든다면 자신을 변화시키고자 하는 생각을 해 보았는지 자문해 봐야 한다. 자기의 운명은 내 안에서부터 이루어짐으로 어떻게 내 안의 틀을 깰 것인지 자신만의 실행 전략을 짜야한다. 자기 변화가 어려운 이유는 변화 이후에 대한 두려움이 항상 내 안에서 도살이고 있기 때문이다. 자기 변화를 방해하고 있는 자신의 생각과 태도에 문제점을 점검해 본다.
□ 자기의 수준은 계속 향상되고 있지만 더 높일 생각은 아직 없다.
□ 일상에서 상황 전개가 복잡해지면 시간이 해결해 주기를 믿는다.
□ 인생목표가 현재는 없지만 자기 계발을 해야 한다고 생각한다.
□ 일과 생활에 목표를 세워놓고 자주 목표를 수정하거나 방치하고 있다.
□ 자기 인생에 대한 설계가 필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설계할 시간을 낼 수 없다.
사자는 가젤을 앞지르지 못하면 굶어 죽는다는 사실을 알고 있다. 며칠째 사냥에 성공하지 못한 암사자가 배고픔을 견디며 가젤 무리를 노려본다. 굶고 있는 어린 새끼들이 걱정되기 때문이다. 암사자의 두 눈엔 간절함으로 가득하다. 암사자는 가젤 무리 속에서 사냥의 대상을 노려본다. 먹잇감으로 결정이 되는 순간 암사자는 전력으로 질주를 한다. 암사자는 가젤보다 앞서야만 사냥에 성공할 수 있다. 자신이 낼 수 있는 최대의 속도로 사냥감을 향해 달린다. 오직 목표 하나만을 보고 달리는 암사자는 전력으로 질주할 수 있는 거리의 한계가 500미터이다. 굶주림에서 벗어나기 위해 500미터를 전력 질주하는 절박한 암사자의 마음을 생각해 보자. 매니저는 자신을 변화시키기 위해서는 절박함을 가져야 한다.
매니저십 6
매니저는 비즈니스 기회에 대한 실제 업무를 처리할 충분한 시간을 확보해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