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 동안 아이폰 대신 애플 주식 샀다면

주변 분들에게 하루라도 빨리 주식을 사서 장기 보유하라고 말씀드리면, 주식은 너무 어렵다, 어떻게 해야 하는지 모르겠다는 말씀으로 투자를 미루십니다.

특히, 젊은 분들은 천정부지로 올라가는 집값과 취업난에 지례 겁을 먹고 재테크는 애초에 포기하는 경향이 높아 보입니다. 소확행이라는 이름하에 명품 화장품을 사고 원룸에 월세를 살아도 외제차를 할부로 삽니다. 그런데, 만약   

2010년부터 2년마다 최신 아이폰 대신 애플 주식을 샀다면, 현재의 가치는 얼마일까요?  

출시일 / 가장 비싼 모델 가격 / (애플 주식 가격, 구매 가능 주식 수)  

2010년 6월 24일 / 299불 / (주당 9불, 33주)

2012년 9월 21일 / 399불 / (주당 24불, 16주)

2014년 9월 19일 / 499불 / (주당 25불, 19주)

2016년 9월 16일 / 969불 / (주당 29불, 33주)

2018년 9월 21일 / 1,449불 / (주당 56불, 25주)  

2020년 10월 23일 / 1,399불 / (주당 115불, 12주)

총 138주 X 주당 113.85불 = 15,711불 X 1,110원/불 = 17,439,210원 입니다!!! (2020년 11월 24일 기준)

이 주식을 현금화하여 미국의 고배당주인 AT&T에 투자한다면?

평생 동안 매년 122만 원을 배당받게 됩니다.

17,439,210원 * 7% = 1,220,745원

아직도 소확행 놀이하고 싶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