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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Brian 손주부 Nov 24. 2020

손에 잡히는 주식과 부동산

Intro

41살에 겁도 없이 사표를 낸 이유는 남은 인생을 어떻게 보내야 할 것인지에 대한 고민이 컸기 때문입니다. 지구라는 별에 와서 80년 정도 있다가 가는데, 뭔가 의미 있는 일을 하다 떠나고 싶었습니다.


지금까지 하던 일은 해외 담배 영업이었습니다. 제가 열심히 일하면 일할 수록 누군가는 담배에 중독되어갔습니다. 생계유지를 위해 돈을 번다는 것 이외에는 사회에 기여하고 있다는 생각이 들지 않았습니다.


어떤 일을 해야 할 것인지 고민했습니다. 제가 잘 알고 있는 분야이면서, 다른 사람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고 싶었습니다. 그래서 고민 끝에 내린 결론은 "금융지식을 쉽고 재미있게 전달해 보자"는 것입니다.


부자들은 Private Banker를 통해 체계적으로 자산관리를 받고 있습니다. 이에 반해, 대부분의 사람들은 평생 회사에서 일하고 자산이라고 해봤자 퇴직금과 살고 있는 집 한 채가 전부인 실정입니다. (요즘은 집값이 비싸서 집 한 채라도 있으면 다행입니다.)  


퇴직하고 나서도 40년을 더 살지 모르는 세상이 다가오고 있는데, 대부분의 우리들은 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보입니다. 그래서, 하루라도 빨리 많은 사람들이 경제적으로 독립했으면 하는 바람으로 매거진을 시작합니다. 제 매거진이 앞으로 여러분들의 Private Banker가 되었으면 합니다.


손주부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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