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셋 30일 문장채집 프로젝트_24

초심을 되찾기 위한 매일 '글 쓰/적는' 습관 실천하기

by Life Farmer


포지셔닝

지은이 잭 트라우트, 앨 리스


4. 마인드의 작은 사다리


메시지가 직면하는 바를 보다 잘 이해하기 위해서 모든 커뮤니케이션의 최종 목적지인 인간의 마인드를 조금 더 자세히 살펴보기로 하겠다.

컴퓨터의 기억 장치와 같이 인간의 마인드는 선택되어 남겨진 각각의 정보를 나누어 수록할 수 있는 장소, 즉 포지션이라는 것을 보유하고 있다. 기능상 인간의 마인드는 컴퓨터와 매우 흡사하다. 그러나 한 가지 중요한 차이점이 있다. 컴퓨터는 입력하는 것을 그대로 받아들이는 반면 마인드는 그렇지 않다는 점이다. 사실 정반대다. 인간의 마인드는 스스로 '평가'할 수 없는 새로운 정보를 거부하는 경향이 있다. 바꿔 말하면, 현재의 마인드 인식에 부합하는 새로운 정보만 받아들이고 나머지는 걸러내는 습성이 있다.


상품의 사다리


만역 어떤 기업이 특정 업계에서 시장의 점유율을 높이길 원한다면, 자사의 브랜드를 현재의 사다리 위치에서 위쪽으로 올려 놓거나(개대의 경우 이는 불가능하다), 자사의 브랜드를 어떻게든 경쟁사의 포지션과 연결해야 한다.

(중략)

시장에 새로운 상품 영역을 도입하고자 하는 광고주는 반드시 소비자들의 마인드에 새로운 사다리를 설치해야 한다. 이 경우에도 새로운 상품 영역을 기존의 상품 영역과 대응하여 포지셔닝 해야 한다. 제품의 무엇이 새롭고 어떤 점이 다른가에 대해서 기존의 것과 관련되지 않는 한, 소비자의 마인드가 이와 관련해 이해할 여지를 갖지 않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새로운 상품을 출시하는 경우, 그 상품이 어떠어떠하다는 점을 말하기보다는 그 상품이 어떠어떠하지 않다는 점을 호소하는 게 때로는 더 큰 효과를 발휘한다.

(중략)


非 콜라 포지션


독특한 포지션을 발견하려면 인습적인 논리를 잊어야 한다. 인습적인 논리란 자신의 콘셉를 자기 자신 속에서, 또는 제품 속에서 찾으려는 행태를 말한다. 독특한 포지션은 소비자의 마인드에서 찾아야 한다.




나는, 내 브랜드는 어떤 포지셔닝에 있는가?

남의 사다리를 타고 오르려고 애쓰는 것이 아닌 내 사다리의 꼭대기에 가기.




20년 가까이 매달 300 페이지에 달하는 책의 글을 쓰고, 페이지를 편집하고, 출판을 하는 에디터란 직업을 가졌었다. 매거진을 그만 둔 이후 약 5년 간은 난필증 또는 난독증이 아닐까 싶을 정도로 무언가를 쓰거나 양껏 읽는 일이 유난히 어렵게 느껴졌다. 요즘 들어 감각을 언어화 하고, 생각을 체계화하는 글쓰기가 뇌운동과 내면 챙김에 얼마나 중요한 역할을 해왔는지 새삼 깨닫고 있다. 초심과 정체성을 되찾기 위해 다시 '글을 써/적어'보려고 한다. 먼저 30일 동안 매일 필사 프로젝트에 도전한다. 필사하는 책은 그때그때 마음가는 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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