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brunch
매거진
여직가시
몽상
by
준수
Jan 5. 2025
저만치 새 한 마리 지저귄다.
회색 구름 짙은 하늘
저만큼 가냘픈 울음소리 흩어진다.
그러다 바람 한 가닥 타고 열린 창 넘어와
약한 이 마음 흔들어 놓는구나.
아차 싶어 서둘러 창 닫아보니
이름 모를 새 한 마리 마음 한켠 남아 있다.
keyword
마음
하늘
이름
11
댓글
댓글
0
작성된 댓글이 없습니다.
작가에게 첫 번째 댓글을 남겨주세요!
브런치에 로그인하고 댓글을 입력해보세요!
준수
직업
학생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구독자
21
제안하기
구독
매거진의 이전글
백야
어느 사람
매거진의 다음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