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사, 스위트 스팟, 샘 리처드

나는 진정으로 나만의 길을 걷고 있는가

by 조아

한류학자로 유명한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교 사회학 교수인 샘 리처드는 유튜브 영상을 통해 먼저 알게 되었다. 내가 경험했던 대학 강의와는 다른 형식의 강의를 보면서 경탄과 낯섦을 느꼈지만 진정한 지성인이라면 단 하나의 키워드만 가지고 토론하며 서로의 생각을 나누는 방법도 사고의 깊이와 질을 좋게 할 수도 있다고 생각했다.

이렇게 샘 리처드 교수님께 호감을 느끼고 있을 무렵 우연히 <스위트 스팟>이라는 책을 알게 되었고 일주일 동안 곱씹어 읽으면서 그의 뛰어난 견해와 지식에 놀랄 수밖에 없었다. 강의를 할 때는 그저 평범한 동네 아저씨와 같은 분위기로 친근하게 다가서는 그였지만 스위트 스팟을 읽어본다면 오랜 시간 삶에 대해 고뇌하고 진정한 성장을 갈구했음을 알게 된다.

성공의 기록 다이어리를 매일 쓰면서 한 편에 나만의 글씨로 필사한 그의 문장들을 다시 읽으며 <스위트 스팟>이란 책 속에서 가장 마음에 와닿고 동시에 평생 기억하고 싶은 문장을 찾았다. 40년이 넘는 시간 동안 인생의 시간을 영위하면서 나는 과연 나 자신에 대한 질문을 얼마나 하였는지 스스로 탐문하며 지금부터라도 타인의 시선과 목소리가 아닌 나 자신의 시선과 목소리에 집중하려고 한다.


"나는 진정으로 나만의 길을 걷고 있는가?"


샘 리처드 교수님을 동경하며 그와 닮기를 갈망하지만 동시에 그와 다름을 인정하며 나만이 가지고 있는 그 무엇인가를 찾고 그것을 내 안에서 밝게 빛나게 만들기 위한 노력을 할 것이다. 빛을 밝히기 위해 작은 불꽃이 필요하듯 처음 느낀 영감을 계속 떠올리며 인생의 시간 동안 잊지 않으려는 매일의 시도가 반복의 힘으로 나를 빛나게 해 주리라 믿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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