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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조아 Jun 24. 2023

성공의 속성

시크릿 소사이어티가 만드는 열매

 성공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라면을 잘 끓이는 것도 성공이요, 원하는 대학에 입학하는 것도 성공이지만, 작은 성공부터 큰 성공까지 쉽게 얻을 수 있는 성공은 없다. 쉽게 얻을 수 있다면, 누구나 성공할 수 있다면, 이렇게 성공을 염원하거나 성공하기 위해 모든 것을 쏟아붓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의 수기나 성공담을 보면 ‘이것이 정말 비결이었다고?’라는 생각이 들 정도로 지극히 당연한 것들이 있을 수도 있다. 하지만 그 지극히 당연한 것이라고 여겨지는 것들도 꾸준히 했던 그들의 노력으로 성공의 열매를 맛본 것이다.

 성공한 사람들에게는 세상의 이목이 집중된다. 모두가 그의 성공을 부러워하며, 성공의 비결을 알고 따라 하기를 원하는 사람들이 많을 것이다. 일부 성공한 사람들은 자신의 성공을 값비싼 명품, 슈퍼카, 고가의 시계 등을 보여주며 성공의 보상이자 대가라고 하며 보여주고, 자랑하는 사람들도 있다. 이런 성공의 처세는 스포트라이트 마인드셋이다. 자신의 성공은 오직 자신에 의해 만들어졌고, 성공을 위해 죽기 살기로 노력한 자신에게 주는 선물이라는 명분으로 과도한 소비를 하는 것은 진정한 성공의 모습은 아니다. 왜냐하면 성공은 스포트라이트를 받는 것이 아니기 때문이다. 그리고 어떤 것이든 ‘나에게 무슨 이득이 될 것인가?’만을 추구하는 것은 성공에 눈이 멀어 아무것도 보지 못하는 비극적인 결말을 만들어 준다.​


 조력자의 모습으로 타인을 위해 도움을 줄 때도 자신을 과시하거나, 조언이 아닌 훈계의 모습으로 비치지 않도록 “왼손이 하는 일을 오른손이 모르게 하라."라는 미덕의 자세가 필요할 것이며 성공이 한순간에 나타난 것이 아닌 지금까지 수없이 반복한 행동의 결과가 축적되어 만들어진 것이자 동시에 수많은 실패라고 불리는 것들을 통해 얻은 가장 효율적이고 합리적인 방법을 알게 해주는 개선점이다. 따라서 성공은 쉬운 것이 아니며 쉽게 얻을 수 있는 성공도 없다는 것을 알아야 한다. 발명왕 에디슨도 수많은 실패 가운데 좌절하지 않고, 실패를 하지 않는 방법을 찾기 위해 끝까지 노력한 결과 인류에게 편리함을 주는 발명품을 만들었던 것이다. ​



“ 나는 누구를 위해 여기에 있을까? “


 성공은 시크릿 소사이어티를 통해 만들어졌지만 사람들은 그 사실을 잘 모른다. 자신이 만들었다고 오해하는 성공에는 조력자가 반드시 있고, 그들로 인해 내가 훨씬 수월한 방법과 획기적인 아이디어를 탄생시킬 수 있었다. 따라서 내 성공의 조력자를 찾아서 그들의 노고를 알리고 성공의 열매를 함께 나누어야 한다.


 스포트라이트 마인드셋으로 성공하기 위해 노력했던 나는 이런 행동으로 나의 조력자를 멀리하였고, 그들에게 상처를 주었다. 성공하려는 이유가 내가 잘 돼서 나를 나타내기 위함이었기에 내 성공을 도와주는 조력자가 점점 사라졌다. 내 성공의 원인은 조력자가 있음을 꼭 기억해야 한다. 그리고 내 성공의 목적이 나 자신만을 위한 것이 아닌, 타인을 위한 목적이 될 때 진정한 시크릿 소사이어티의 모습을 볼 수 있다. 나만 잘 먹고 잘 사는 것을 위한 성공이 아닌, 인류를 보다 행복하게 하고, 세상을 보다 따뜻한 곳으로 바꿀 수 있는 것을 만드는 성공의 모습은 시크릿 소사이어티 속에 있다.

 시크릿 소사이어티를 통해 진정한 성공의 속성을 알아야 하고 성공의 방향을 잡아야 한다. 다소 시간이 오래 걸릴지라도 올바른 방향과 진정성이 가득한 시크릿 소사이어티에게는 성공의 열매를 다 함께 누리는 기쁨의 순간이 반드시 찾아온다. 이 순간은 찾아오는 것이 아닌 끊임없이 포기하지 않고 노력하는 시크릿 소사이어티가 만들어 내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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