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생을 두 배로 사는 강점혁명

자기를 이해하고 나를 위한 인생을 사는 방법

by 조아

인간은 태어나 죽는 자연의 섭리를 따른다. 아니 따를 수밖에 없다. 이 섭리를 거스르기 위해 부단히 노력하고 있지만 기대 수명이 조금 늘어났을 뿐, 아직 인간은 영생을 누리지 못하고 있다. 한 번 사는 인생에 대한 고민은 유한한 시간 동안 어떠한 일을 어떻게 해야 하는지에 대한 대답과 행동으로 귀결되며 삶의 마지막 순간을 후회와 미련으로 남을지, 아니면 끊임없이 목표를 향해 전진한 자신을 칭찬할지를 결정할 것이다. 모두가 행복한 인생을 살기 원하지만 아무나 행복한 인생을 살 수 없고, 모두가 성공을 원하지만 아무나 성공을 누릴 수 없다. 성공했다고 행복한 것은 아닐 수도 있지만 인생에 있어서 행복과 성공은 분명 최상의 기준이다.


인간은 태어나면서 하나의 선물을 받는다. 흔히 말하는 탤런트(Talent), 부여받은 재능이다. 숫자를 잘 기억하는 능력, 달리기를 잘하는 능력, 음을 구별하는 능력 등 사람마다 남달리 잘하는 부분이 있기에 “굼벵이도 구르는 재주가 있다”는 속담이 생겨났을 것이다. 레오나르도 다빈치, 모차르트, 마이클 조던의 경우에는 하늘이 내려준 천재, 천부적 재능을 타고난 사람으로 불리며 세상 어떤 사람보다 특출 난 재능을 선보인 경우도 드물게 있다.


하지만 그들을 만들어낸 것은 9할이 피땀 어린 노력의 산물이라는 것은 간과한다. 물론 타고난 재능이 있지만 그것을 잘 사용하면서 개발하고 더 높은 수준에 이르도록 하는 그들의 노력보다는 천부적 재능에만 중점을 두는 경우가 많다. 토끼와 거북이가 경주하는 우화에서처럼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것을 대하는 태도가 적절하지 못하다면 오히려 그 능력이 독이 되는 경우도 있기에 내가 가지고 있는, 나만이 가지고 있는 능력을 아는 것과 부여받은 사용하고 개발하여 더 높은 단계로 성장시키며 그 능력을 나만을 위하는 것이 아닌 다른 사람을 위해, 세상을 더 좋은 방향으로 만들어가는 데 사용하는 것이 더 중요하다.


동전의 양면처럼 강점이 있으면 약점도 존재한다. 생존의 문제 속에서 인간은 누구나 자신의 약점을 감추려고 노력한다. 혹여 약점이 흠이 되어 자신의 원대한 꿈으로 가는 과정에 걸림돌이 되지 않을까에 대한 염려로 약점을 보완하려고 한다. 노력여하에 따라 다를 수 있겠지만 약점은 개선될 수 있다. 하지만 수리과학 영역에 재능이 없는 사람이 수리과학을 전공하고 직업으로 삼게 된다고 해서 약점이 강점이 될 수는 없을 것이다. 따라서 내가 잘하는 것을 찾고 그것을 계속해서 발전시켜 나가는 강점강화가 더 효율적인 방법이 된다. 이를 위해서는 먼저 나를 이해하는 노력이 필요하다. 내가 누구인지, 나는 무엇을 할 때 행복한지를 아는 자기 이해가 필수적이다.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찾고, 그것으로 직업을 삼는다는 것을 정말 축복이요, 은혜이다. 평생직장의 시대는 가고 평생직업의 시대 속에서 생존하며 부를 이루기 위한 n잡이라는 개념까지도 생겨났다. 내가 하는 일을 하면 많은 부를 이루는 것도 물론 중요한 문제이지만 내가 하는 일이 나를 가치롭게 만들고 나의 존재성을 나타내는지가 더 중요한 것이다. 나를 나답게 하는 일, 나를 위한 인생으로 만드는 일이 무엇인지 죽는 순간까지 고민에 고민을 더 하며 그 일을 찾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나는 운 좋게도 그 일을 찾았다. 이것이 일상 속 숨 쉬는 것과 같은 평생 습관이 되도록, 삶 속에 자연스럽게 스며들게 만들기 위한 하루하루를 만들고 있다.


바로 책 읽기와 글쓰기이다. 책을 읽고 글쓰기를 하고 있는 지금, 나의 존재를 느끼며 어떠한 영향력을 펼칠지 고민하며 행복감을 느낀다. 책 읽기와 글쓰기는 나의 존재를 알리는 나에게 주어진 탤런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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