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은 몰입

마이크로마스테리, 작은 성공이 주는 힘

by 조아

무엇인가 시작하는 것은 쉽고도 어려운 일이다. 예를 들어 자격증 취득을 원하는 사람이라면 가장 먼저 해야 할 일이 무엇일까?? 물론 매일 공부해서 시험에 합격하는 것이 제일 중요하겠지만 자격증 수험서를 먼저 구입해서 책을 펼치는 것이 우선일 것이다. 또한 독서를 하고 싶다면 책을 고르고 펼치는 것이 책읽기보다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이다. 항상 목표 달성만을 생각한다면 그 목표를 이루기 위해 노력한 중간 과정을 생략하거나 과정의 중요성을 놓칠 수 있지만, 100이라는 숫자는 1에서부터 시작한다는 것을 절대 잊으면 안 된다. 100이란 숫자를 만들고자 하는 사람은 무조건 1부터 시작해야 한다는 말이며, 그 1이란 과정에 대해 시도하는 것부터 100을 만들기 위한 여정이 시작된다.


성공을 원하지 않는 사람은 없을 것이며, 누구나 성공하기를 원하는 것은 좋은 것이지만 너무 빠른 성공을 원하는 것은 기초가 튼튼하지 않은 상태에서 높은 건물을 짓는 것과 같은 것이다. 다시 말하면 100이라는 결과를 얻기 위해서는 1이란 결과에 대해 만족할 때까지 최선을 다해 결과를 만들고, 이러한 만족이 100개가 모이면 100이란 목표의 최종적인 만족을 느낄 수 있게 되는 것이다. 물론 천부적인 재능을 타고난 사람이라면 조금의 노력으로 100의 만족을 얻고 그것을 해낸 성취감을 느낄 수 있겠지만 나 같은 보통의 사람은 1부터 차근차근 시도하고 개선하며 1이란 결과를 만들어낸 목표 달성이 주는 만족감부터 하나씩 시작해야 한다.


‘마이크로마스터리’는 작은 몰입만으로 충분한 만족감을 느낄 수 있는 최소 단위의 과제를 뜻한다. 여기서 가장 중요한 것은 이 과제를 끝까지 완벽할 때까지 지속하는 과정과 결과이다. 크고 원대한 목표를 달성하는 것도 물론 좋은 것이지만 그것을 이루는 과정까지 수없이 반복되는 실패가 주는 좌절감은 항상 포기하고 싶은 마음을 주기도 한다. 작은 퀘스트를 하니씩 달성하면서 끝판대장을 만나러 가는 과정 속에 보잘것없어 보였던 나의 캐릭터는 휘황찬란한 아이템을 가지고 만렙의 레벨이 된 영웅으로 변신해 있을 것이다.


작게, 구체적으로 시작하라.
그렇게 시작하기만 하면
마스터의 길로 들어서게 된다.
Start small, Start specific.
But start -
and you’ll be on the path to master.
- 로버트 트위거

‘천 리 길도 한 걸음부터’라는 속담에서와 같이 천리를 가고자 하는 사람은 한 걸음부터 시작해야 한다. 만약 한 걸음을 내딛지 않는다면 결코 천리를 갈 수 없다. 시작하는 것이 어려운 사람이라면 시작하는 것에 모든 것을 집중해 보자. ‘시작이 반이다’는 말처럼 시작하는 것만으로도 이미 많은 것이 진전되어 있을 것이다. 시작에 대한 두려움을 버리고 무모해 보일지라도 시작하는 것을 통해 변화는 완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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