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벽하지 않은 세상 속에서 성장하는 과정
우리나라는 초등학교 6년, 중학교 3년 총 9년을 의무교육 기간으로 정하고 있는데 나는 공부라는 것은 자신이 진정으로 원해서 하는 것이라고 생각한다. 물론 스스로 생각하고 결정할 수 있을 때까지 의무적으로 교육을 받을 수 있도록 하는 제도는 좋다고 여기지만, 그 이후에 마땅한 대안이 없다는 점이 상당히 아쉽다. 맹목적으로 고등학교에 가거나 무조건 대학교에 진학해야 한다는 것 이외에 자신의 적성과 꿈을 펼치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는 다양한 진학지도가 부족하다고 느낀다.
사람은 각자의 특출 난 능력을 가지고 태어난다. 달리기를 잘하는 사람, 그림을 잘 그리는 사람, 노래를 잘 부르는 사람 등, 한 가지의 능력에서 다양한 능력까지 자신만의 능력 하나쯤은 누구나 가지고 있다. 문제는 그 능력을 제대로 발휘하지 못하는 점인데, 아무리 뛰어난 능력을 가지고 있어도 그 능력을 키우고 발휘하지 못하면 그저 그런 신변잡기에 머무를 수 있고, 먹고사는 문제가 해결되지 않으면 현실성이 결여된 사치로 보일 수도 있다. 뛰어난 능력을 가졌지만 꽃을 피워보지도 못한 채 사라지는 수고 있지만 반면에 자신의 능력을 감추고 숨은 고수로 살아가는 이도 있을 것이다.
자신이 가진 특출 난 능력을 안다는 것은 축복받은 것이다. 그것을 죽는 순간까지 모르는 사람도 있고, 인생의 막바지에 알게 되어 아쉬움을 토로하는 사람도 있을 것이다. 따라서 어떠한 모습이든 자신의 능력을 알고 꾸준히 사용하는 것을 엄청난 축복이다. 이러한 축복은 누리는 삶은 소소하지만 행복을 느낄 것이다. 인간은 행복하기 위해서 태어났기에 자신의 능력을 사용하는 삶을 살아야 한다. 하지만 행복하기 위해서만 살아서는 안 된다는 중요한 점을 간과할 만 안 된다.
행복을 느끼게 만들어 주는 일을 하기 위해서는 하기 싫은 일도, 자신의 특출 난 능력을 성장시키는 고통도 감내하는 마음의 그릇을 키워야 한다. 하기 싫은 일과 하고 싶은 일 사이의 중용을 아는 사람이 앞으로 자신을 더욱 성장시켜서 하고 싶은 일을 더 많이 할 수 있는 상황과 능력을 만들면 더 큰 행복을 느낄 수 있다. 그리고 나를 알아주는 사람, 나의 능력을 알고 그것을 사용하도록 도와주는 사람을 만난다면 이보다 좋은 축복은 없을 것이다. 인간은 혼자가 아닌 함께 살아가는 존재이기에, 함께 하는 축복이 있을 때 행복을 느낄 수 있다.
다른 사람과 비교하지 말고, 내 안에 숨겨진 나만의 보물을 찾는다면 내가 좋아하고 잘하는 일을 함으로써 자존감을 느끼고, 나와 결이 같은 사람들과 함께 일하며, 나를 알아주는 사람을 만날 때 나는 나로서 존재하고 있음을 느낄 수 있다. 무엇이든 내가 진정으로 원하는 것을 해야 한다. 주위의 시선을 의식하기보다는 내 안에 소리를 따라 내가 원하는 것을 끊임없이 꾸준히 하자. 그것이 진정 내가 해야 할 일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