끝없는 배움 속에서 빛나는 습관
‘80 대 20’이란 비율은 기획 분야에서도 기획이 80%이면 제작이 20%라는 원리로 적용되고 있기에 좋은 창작물을 제작에 있어서 기획의 중요성은 위대한 과정을 가진다. 창작의 고뇌와 고통 속에서 하나둘씩 만들어가는 과정은 모두 기획으로부터 시작되며 좋은 기획이야 말로 최고의 창작물은 만드는 비결이다. 기획 없이는 아무것도 할 수 없으며, 방향타가 고장 난 채로 먼바다로 출항하는 배와 같이 “기획이 모든 것이다.”라는 말도 상황에 따라서는 부족할 수도 있다.
특히 이전에 없던 것을 만들어내는 기획은 창의적이고 참신하다는 극찬을 듣을 수만 있다면, 머리카락이 빠질 정도로 고뇌하고 만든 창작물이 세상의 호평을 받게 되면 그간의 모든 노력을 위로받게 되는 축복을 누리게 된다. 하지만 이런 축복은 쉽게 찾아오지 않는다. 죽을 만큼 노력해도 찾아오지 않는 축복을 누리기 위해서는 완벽한 기획이 필요하지만, 역설적으로 완벽한 기획이란 존재하지 않는다. 존재하지 않는 완벽한 기획을 위해 매진하는 이 땅 위의 기획자들에게 필요한 것은 든든한 지원군도 아닌 머리를 스쳐 지나가는 아이디어를 붙잡고 바로 그 자리에서 해보는 실험정신과 실행력, 그리고 포기하지 않는 힘이라고 생각한다.
무에서 유를 창조하는 기획은 집의 기초를 다지고 뼈대를 세운 후 각종 자제를 이용하여 집을 만드는 것과 같다. 설계도 없이 집을 만들 수 없기에 설계도를 만드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며, 이 설계도가 집의 기획이자 중심이 된다. 인생에 있어서 기획도 존재할지 생각해 보면 내가 계획한 대로 되는 일이 과연 얼마나 되었는지 과거를 회상해 보아도 내 뜻대로 된 일은 거의 없는 것 같다. 그리고 진정 내가 원하는 일이었는지 의문이 들기도 한다. 하지만 중요한 것은 기획을 포기한 인생을 살면 안 된다는 사실이다. 내 뜻대로 되지 않아도, 인생은 포기하는 것이 아닌 끝까지 경주해야만 하는 장거리 레이스이다.
세상에 배울 것이 넘쳐 나지만, 기획이라는 것을 배우고 싶어 참여한 외부교육과 배운 것을 직접 기획하고 제작한 창작물을 바라보며 동영상 콘텐츠까지 영역을 확장하였다는 것에 가장 큰 의미를 둔다. 글쓰기도 나의 콘텐츠요, 내 영상도 나의 콘텐츠이기에 이 둘의 결합이 너무 궁금해진다. 다양한 기법으로 본질을 흐리지 않고 내 생각과 주장을 전달할 수 있는 간결하고 담백한 콘텐츠를 기획하고 제작하는 콘텐츠 크리에이터의 삶에 대한 도전이 나를 더욱 설레게 한다. 배움은 정말 끝이 없기에 나는 죽을 때까지 현역의 삶을 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