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지구불시착 김택수 Apr 21. 2019

2/14 (THU). 2019

bY 수잔

 


 각자의 평범함이 있고, 각자의 특이함이 있고, 내게도 강한 부분이 있지만, 나약한 부분도 분명 있다. 자존감 강한 부분도 있지만, 자존감 낮은 면도 있다. 좋지만 싫고, 웃지만 슬프고, 말이 많지만 없을 때도 있다. 뭔가 딱 한가지만으로 누군가를 설명하거나 묘사하는 것은 얼마나 재미없고, 따분하고, 무의미한 것인지... 정체성이 분명한 것도 좋겠지만 아니어도 괜찮다. 나는 좀더 애매한 순간의 수없이 지나가는 의문들이 자신을 만들어 준다고 생각한다.



수잔

instagram  @leemyung_suzan

매거진의 이전글 인연
작품 선택
키워드 선택 0 / 3 0
댓글여부
afliean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