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runch

You can make anything
by writing

C.S.Lewis

by 재희 Mar 21. 2017

가장 쓸모없고 가장 쓸모 있는

멍~ 때리는 시간.

가장 걱정 없이 살고 싶은 이유는

가장 걱정 많이 하는 것들은 이뤄지지 않는 다는 걸 모르기 때문이야.

가장 쓸모 있게 살고 싶은 이유는

가장 쓸모없는 시간을 안 가져 봐서이지.

오늘 쓸모없는 나는

내일은 쓸모 있게 살고 싶어서

잠시 충전.


----------------------------------------------------------

가끔씩 때때로 멍 때 리던 시간을 후회할 때가 있었다.

그러지 말아야지.

생각이 쉬라고 보내는 시그널인 것을..

멍 때려야, 또 달릴 수 있는 것임을

 34년이 지나고 나서야 조금 알겠네.






작가의 이전글 안아주세요.
브런치는 최신 브라우저에 최적화 되어있습니다. IE chrome safar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