싹둑싹둑
마구 뻗어간 내 욕심 가지를
자르고 나니
파란 하늘도 보이고
숨어있던 내 잎도 보였다.
가지 때문에 보지 못했던
내 잎에
물 주고 애정 줘 열매를 맺어야지.
그때까지 내 정원사가 수고 좀 해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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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하는 일.
진짜 내가 잘하는 일! 을
찾기 위한
나의 과정입니다.
우선은 마구 뻗어있는 가지를 쳐내고
알맹이를 봐야겠어요.
욕심은 끝이 없어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