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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디지만 우아하게 Jun 30. 2021

[매일묵상]2021.6.30.

Exodus 32:25-35

26. so he stood at the entrance to the camp and said, "Whoever is for the Lord, come to me." And all the Levites rallied to him.




금송아지 우상을 만든 이스라엘 백성들에게 노한 모세는 '누구든지 하나님의 편에 선 자, 나에게 오라'라고 말한다. 그의 명령에 레위지파 사람들이 모세 쪽으로 발길을 옮겼다. 레위지파는 모세가 없는 상황에서 이스라엘 백성들의 잘못을 방관하고 금송아지를 만드는 일에 동참했다. 그리고 모세가 돌아왔을 때 그들은 하나님과 모세의 편에 섰다. 옳은 선택이었지만 부끄러운 선택이기도 했다. 항상 하나님 편에 서고자 했던 모세, 거의 대부분 다른 길을 걸었던 이스라엘 백성, 그리고 중간에 있었던 아론과 레위지파. 오늘 나의 믿음이 결코 레위지파보다 낫지 않다. 그럼에도 나의 열심은 늘 더 크고 깊은 정결함을 향했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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