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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y 더디지만 우아하게 Jul 21. 2021

[매일묵상]2021.7.21.

Psalm 13:1-6

6. I will sing the Lord's praise, for he has been good to me.




우리가 낙심하는 이유는 '항상' 우리를 도우시는 하나님의 도움이 느껴지지 않는 순간이 있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늘 우리를 지키시지만 한번 그러지 않았다는 이유로, 그것도 그저 내가 그렇게 느꼈다는 이유로 우리는 낙심한다. 어려움을 지나고 돌아보면 언제나 하나님이 계셨다. 도저히 길이 보이지 않았는데... 나는 그 길을 지나왔고, 하나님의 은혜가 그 자리에 남아 있다. 오늘 말씀처럼 하나님은 어제도 오늘도 한결같이 우리에게 좋은 분이시다. 시편 기자는 그 사실을 잘 알고 있었기 때문에 환란 중에도 주님을 찬양하는 것을 선택했다. 호흡이 다하는 그날까지 언제나 변하지 않는 내 편이 있다는 사실에 가슴 벅찬 하루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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