곧 태어날 둘째, '진짜동생'의 진짜 이름은 단이다.
아내는 단아한 조선시대 이름 같다고 하지만 다니엘을 줄인 터라 오히려 이국적이라고 해야 할까.
둘째를 위해 기도하면서 아래 말씀이 자주 생각났다.
'항상 기뻐하라 쉬지 말고 기도하라 범사에 감사하라' (살전 5:16-18)
그래서 모든 상황에서 감사했던 기도의 사람 다니엘의 이름을 지어주었다.
첫째 아이의 이름은 리하, '하나님의 기쁨'이다.
둘째 단이는 '기도와 감사'의 아이로 자라길 소망한다.
2024.08.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