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ohn 5:30-38

33. “You have sent to John and he has testified to the truth.

세례 요한은 진리에 대해 증언했으나 예수님께는 더 큰 증거가 있었다. 예수님을 앞에 두고도 믿지 못해 세례 요한의 증언을 구하는 사람들. 그들의 노력이 헛되다 할 수는 없지만 옳은 길이라고 말하기도 어렵다. 사람들은 하나님을 만나고자 세례 요한을 찾았다. 그들에게 세례 요한은 예수님이 세상 죄를 지고 가는 하나님의 어린양이라고 말했다. 하지만 사람들은 그의 증언을 들었으나 믿지 못해 다시 세례 요한 곁에 머물렀다. 진리를 추구하는 열심이 있는 듯 보이나 정작 진리를 거부하지 있었는지 모른다. 교회는 하나님을 전해야 하고 우리는 교회를 통해 하나님께로 향해야 한다. 만약 우리가 교회와 사역자, 선교단체의 곁에만 머물고 하나님께로 향하지 않는다면 우리도 눈앞에 계신 예수님을 믿지 않았던 그들과 다르지 않을 것이다. 세례 요한의 제자였으나 예수님을 따랐던 안드레와 다른 이들. 나는 쇠하여야 하고 그는 흥하여야겠다는 세례 요한의 고백을 기억해 본다.

너희가 요한에게 사람을 보내매 요한이 진리에 대하여 증언하였느니라(요 5:33)